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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션 파블로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두툼한 책이다. 소설책 크기인데 한 페이지씩 공부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매일 한 페이지는 아니고 DAY로 따지면 2장씩 공부한다. 같은 모습이 반복되는 구성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원어민에게 배우는 영어책이라서 말도 하고 활용의 필요성을 준다. 문장 훈련과 대화 연습이 주축인데 잊지 않게 복습하며 빈칸 채우기를 한다. 그리고 영어로 네이티브처럼 대화하는 대화문 공부도 해나간다.

500개 표현을 하루 5문장씩 100일 동안 배우는 훈련을 보여준다. 스케줄 표가 있어서 체크하며 학습한다. 매일 반복적으로 하면서 큐알코드로 도움받게 한다. MP3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책의 관건은 매일 원어민이 사용하는 문장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아주 긴 문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짧지도 않고 어느 정도의 대화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적당한 문장으로 배운다. 배운 것은 테스트하지 않으면 얼마만큼 실력이 있는지 알지 못하므로 시간제한을 하고 복습하며 문제도 풀어보게 한다. 거창한 문제가 아니고 빈칸 선택으로 하단에는 정답이 바로 나와 있어서 외웠는지, 이해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문장을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단어도 익힐 수밖에 없고 네이티브의 표현이다 보니 문화와 상황, 뉘앙스도 배우게 한다. 그래서 회화 실력의 향상과 현지 영어 표현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대화의 주인공으로 연습하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