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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 탓하는 사람은 타인의 비난에는 매우 취약하다.
자신을 부풀려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고 ···
책임을 전가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도한다.
_169쪽
신입사원에게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직장인에게는 일잘러가 되기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다. 6장으로 나눠서 멘탈 관리법에서부터 자신을 메이킹하고 언어습관을 체크하게 한다. 또 매너라고 볼 수 있는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더 나은 인간관계와 자기 계발까지 이루도록 도와준다.
직장은 단순히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연령의 사람이 함께 모여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전문적 영역을 다룰 수도 있기만 협업과 인간관계 없이는 성과가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글쓴이는 직장이란 업무 외에도 배워나갸야 하는 것이 많은 장소라고 말한다. 기업에서는 개인의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인성과 태도를 본다고 조언한다. 그것과 연관되어 대화를 할 때 자신만의 관점을 고집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설명한다. 특히 문제 발생 시에 남 탓을 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는 핑계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습관이다. 남 탓을 하는 사람은 타인의 비난에는 매우 취약하다고 말하며,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올바른 습관을 설명해 나간다.
자기 계발은 마치 개인의 영역이고 무작정 유행이라면 따라 하며 돌진해 나가는 것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글쓴이는 진짜 자기 계발이란 무엇인지 설명한다. 특히 언어 사용이 어떠한 영향까지 미치 지 이야기하고 조직에서 적극적 참여와 책임감도 중요시하며 알려준다. 또 사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글쓴이만의 팁들도 알려줘서 커리어에 대한 긍정적 방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