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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단어 - 미국 사람들이 매일 쓰는
지니쌤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8월
평점 :

쓰지 않은 어려운 학술 영어는 많이 쓰이는 것이 아니라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면 영어 회화에서는 쓰임새가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영단어는 어느 정도 외워야 할까? 책에서는 영단어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그 정도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 후 공부하게끔 한다. 책 두께를 보고 처음에는 놀랐지만, 내용을 보면 정말 알아야 할 단어들만으로 구성되었고, 240가지의 유닛으로 나누어 단어공부가 회화로 이어지도록 훈련하게 한다.


단어를 글쓴이 마음대로 선정한 것은 아니다. 어떻게 선정되었는지는 책에서 설명해 준다. 본문으로 보이는 부분에 표제어를 제시하고서 뜻과 '회화 패턴'으로 문장으로 이해하도록 한다. 그리고 '관련단어 묶어보기'로 똑똑한 공부를 하게 한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단어도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실력을 높이고 회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작용도 한다.

유닛이 5단위로 끝날 때마다 테스트하는 'Review'는 알맞은 단어를 찾고 써넣으면서 영작하고 복습으로 활용하면 된다. 우리말도 하나의 단어가 여러 뉘앙스로 쓰이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영어도 하나의 단어가 다양한 때에 쓰일 수 있어서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배워야 말을 하던, 쓰기를 하던 올바르게 할 수 있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 만큼 쓰임새가 많은 영어단어를 배우게 해줘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