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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평점 :
어휘력을 키우려면 '단어를 많이 외워야지'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그렇지 않다.
_135쪽
체크리스트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한 후 본론을 읽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서 몇 개가 해당하는지 포착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도록 알려준다. 6개의 장으로 잡담, 초면 토크, 전달 방식을 설명하고, 대화법에서도 설명하는 법과 화법, 사내 토크와 같이 상황별 말하기도 소개한다. 경청과 질문은 대등하게 파악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는 방법을 하나씩 보여준다.
대화는 상대방과 나누는 것이다. 글은 종류마다 표현법도 상의하지만, 타인과의 대화는 기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그것이 '상대방 파악'이라고 책에서는 알려준다. 활발하고, 무조건 액션도 크게 하는 것이 모든 상대방에게 통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는 것을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친밀도는 쉽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대화해야하는지 알아갈 수 있다. 초면인데도 빠져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감이 들고, 자리를 뜨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대화의 완성은 어떻게 쌓아가고, 무엇을 쌓아야 하는지 조리 있게 설명해 준다.
말하는 속도 또한 중요하게 말한다. 또 발표나 스피치 연수에서 써 볼 수 있는 방식을 보여주는데 '설명을 잘하는 세 가지 흐름'으로 시의적절한 부분을 캐치하게 한다.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방법에서도 중요한 점을 알려주기 때문에 연관되어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준다. 편안하고 좋은 사람과 대화를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에서는 '교류가 힘든 사람과의 대화법'으로 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크게는 두 가지다. 직장에서, 환경을 옮겨도 나타날 수 있는 싫은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줘서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능력을 얻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