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유발자 즈려밟기 - 품위를 잃지 않고도 빌런을 구워삶는 30가지 방법
러네이 에븐슨 지음, 윤영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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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서도 험담할 가능성이 높다.


_110쪽



제목만 보아도 얼마나 갈등을 유발하면 즈려밟기까지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특히 2013년 출간 이후 10년간 아마존에서 분야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세상에는 즈려밟아야만 하는 갈등 유발자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품위를 잃지 않고도 빌런을 구워삶는 3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서는 빌런이 어디에든 있기 때문에 2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소통과 비언어적 요소, 갈등 해결 단계도 알려준다.





대화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 태도와 같은 보디랭귀지가 아닐까. 책에서는 매우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고 말한다. 특히 상대방과 말 하지 않아도 한 공간안에서 움직이면 그 사람의 걸음걸이나 자세만 보아도 대충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감정은 몸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연습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제일 연습이 어려운 것이 신체 움직임의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원칙도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습관 기르기 원칙을 10가지 보여주고, 상대방의 보디랭귀지 읽는 것도 보여준다. 또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는 것은 가깝지 않은 사이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이 조직 내에 전체 물을 흐리는 케이스 중에 남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험담한 사람은 다른 곳에 가서 또 들어준 사람의 험담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책에서 말한다. 뒷담화하는 사람은 남을 속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전체의 관계를 망치고, 뒷담화가 버릇인 사람은 어느 곳을 가도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 험담은 대게는 열등감과 질투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드라마에도 수시로 나오는 부분 아니던가. 이런 사람이 직장에 있을 경우는 어떻게 대처할지 책에서 보여준다. 책에서는 문제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생각하고, 원칙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부분을 대입해서 해결점을 찾도록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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