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히토리 1% 부자의 대화법 - 부자는 어떻게 말하는가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은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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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이 모이면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일 자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_188쪽



'부자는 어떻게 말하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글쓴이만의 방식으로 1장부터 6장까지 듣는 법, 습관, 사랑에 대한 대화법으로 부자 운을 말한다. 사랑스러운 사람은 상대방도 사랑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 반면에 사랑이 결여된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는 말과 행동만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살펴보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매력'이 나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하게 해준다.



'친절'이라는 가면을 쓴 사람은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_95쪽



책에서는 '의미도 없는 인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참고 견디기만 하면 당연히 역효과만 부르고 불행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경청'을 이야기 한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모. 그래야만 '안정감'을 느끼고 아이의 미래도 밝아진다는 것이다. 경청은 듣는 힘과 이어진다. 여기에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가면을 쓸 수 있음도 경고한다.



다른 꿍꿍이를 품고 다가오는 사람은 오히려 성가실 따름입니다. 이런 뒤틀린 속내는 금세 들킬 수밖에 없습니다.


_193쪽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주지 못하고 방법도 모른다. 그래서 표면적으로는 좋아 보여도 항상 무미건조한 생활에 자책할 수도 있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없이 방치되면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성인이 되기 때문에 사랑에 관한 지식도 경험도 전무해서 책에서 말하는 '지옥 같은 인생'이 되어버릴 수 있다. 사랑의 역할을 책에서 여러 방면으로 보여주고 '부자의 이야기'에서도 다룬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


_192쪽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게 되어 있다. 처음에는 섞여 있더라도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만 대화가 가능하다. 책에서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면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일 자체가 일어나지 않으며 사랑이 없는 사람과는 멀리 떨어지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또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혼자 있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 기회라고 작심하고 다가가는 것은 다가가는 것이 아니며, 환심을 얻으려고 잔재주를 부리는 것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이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는 내용에 속하는데 좋은 사람이 가진 무기를 마지막까지 다시 한번 알려주며 부자의 필수 요건을 확인시켜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면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일 자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P188

‘친절‘이라는 가면을 쓴 사람은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 P95

다른 꿍꿍이를 품고 다가오는 사람은 오히려 성가실 따름입니다. 이런 뒤틀린 속내는 금세 들킬 수밖에 없습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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