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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 사용 설명서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3월
평점 :
그림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 사용 설명서'를 보여주는 책인데, 스트레칭 트레이너인 글쓴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알기 쉽게' 보여주는 그림들이라서 해부학의 복잡한 그림보다는 '연결'에 중점을 두고 보기 편하게 보여주고 있다. 모든 신체 '연결'되어 있다. 기본적 근육 연결의 의미에서부터 팔, 골반, 배, 발 이외에 이것들의 기반인 동작의 연결도 같이 자세하게 안내한다.
장마다 색을 달리하며 찾기 쉽게 만든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14장으로 나누어서 각 연결을 설명한다. 제목과 그림을 보여주고, '해설', '일상 속 힌트', '좀 더 자세히'를 통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자세와의 연관성, 그리고 달련해야 할 운동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장이 끝날 때마다 있는 'COLUMN'은 장에서 다룬 주제의 같은 선상으로 알아야 할 특별한 팁도 설명한다.
근육을 위한 트레이닝도 자신에게 맞는 게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와 상담 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결되는 근육에 대해 배우면서 움직임도 보여주는데, 엉덩이는 다리와도 연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자세를 취할 때 안정시키는 근육은 무엇인지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장기와 뼈의 연관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씩 이루어져서 간단하면서도 그림 때문에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몸의 원리에 대해 배우며 건강을 위한 움직임과 자세도 생각하게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