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는 없다 - 어순 감각 트레이닝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힌다
이세훈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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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를 알고 하는 공부는 그렇지 않은 공부와는 다르듯이 이 책은 문제집이나 이론서이기보다는 하나의 에세이처럼 글쓴이의 영어 트레이닝 기법을 '원리'라는 법칙으로 따라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영어 대한 글쓴이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나씩 따라 해볼 수 있는데 글쓴이가 강조하는 것은 훈련이다. 영어를 20년 이상 학교에서 배웠는데도 말문이 트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10년 이상 했다면 잠재력이 있고, 쉽게 배우고 익히는 공식을 알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책은 영어 문장을 하나하나 직접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에 대한 견해나 특징을 우선 설명하고 거기에 예시로서 문장을 보여준다. 시험과 고시를 위한 점수 많이 따는 공부가 아니라 영어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방식과 이해를 주로 설명한다. 크게는 초급, 고급으로 나누고, 고급단계에서 더욱 다양한 표현법을 다룬다.




표현법에서도 넘버링하여 명확하게 노하우를 설명하고 빈칸으로 이론적 내용을 스스로 복습하도록 만든다. 이런 연습 과정으로 단순한 암기나 독해 위주의 공부만이 아닌 실제 어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서 위치 개념을 알고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뒷부분에는 '답안지'라는 부분에 답을 확인하는 문제집 방식을 취하지만, 내용은 문법까지도 공부가 가능하게 하고, 거기에 더해 주목적인 스피킹까지 결국 연결되게 하는 방식이라 새롭게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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