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16 흔한남매 16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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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다리는 흔한 남매 시리즈 있으시죠

다양한 흔한 남매 시리즈가 나오지만 원조는 역시 원조!

흔한 남매의 일상을 통해 통통 튀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만화, 흔한 남매



흔한 남매 유튜브 콘텐츠에서 엄선한 12개의 에피소드를 코믹북으로 편집한

흔한 남매 시리즈, 흔한 남매

이번 16권에서는 일출을 보러 간 으뜸과 에이미부터

너튜버가 된 엄마의 이야기까지 흔한 남매의 일상이 다양하게 담겨있어요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보이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우애를 볼 수 있어서 좋고

늘 우당탕탕 조용한 일상은 아니지만 그래서 그 일상 스토리가 궁금해지며 읽게 되는 거 같아요



12개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깨알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중간중간 놀이 페이지!

개그 난센스 퀴즈, 우당탕탕 홈 비디오, 요리조리 사다리 타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요소가 많은 코믹북이랍니다

어린이날 선물로도 너무 좋은 코믹북, 흔한 남매 시리즈

들고나가기 좋은 사이즈에 짤막한 에피소드로 중간중간 비는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은 책이에요



즐거운 일상, 학교, 가정의 일들이 담겨있는 코믹북, 흔한 남매!

일상의 재미와 흥미 포인트를 찾아볼 수 있었기에

다 함께 즐길 수 있었던 16권 신간이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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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언니 2 옐언니 2
라임스튜디오 그림, 이오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옐언니 원작 / 아울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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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순위 유튜브 채널 '옐언니'

참 톡톡 튀고 개성이 묻어나는 유튜브 네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옐언니를 떠올리면 긍정의 컬러, 노란색이 딱 떠오르고~

자연스럽게 옐로우~~~ 옐언니라고 연상이 되는 거 같아요





아울북에서 출간된 코믹북 <옐언니>는 학교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

일상 트러블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더욱 공감을 자아내는 거 같아요


옐언니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잼민의 사랑>을 각색해서 나온 코믹북, <옐언니>

초등학생들이라고 고민이 없을 수 없겠죠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마 학교생활 중 교우 관계란 생각이 드는데요


해결이 되지 않아 끙끙 앓고 있다면 <엘 언니>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1권 <옐언니>에서는 전학을 온 본캐 예서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새 학기에 느낄 수 있는 불안, 걱정을 해결해 주었다면

2권 <옐언니>에서는 알 수 없는 호감, 감정으로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학교생활 로맨스가 본격화되더라고요


<옐언니> 영상으로 보는 것과 또 다른 재미와 느낌이 가득 담겨있는 코믹북!

친구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서가 학교에서 겪는 로맨스 코미디 상황극이 2권에서는

반 친구들의 벼룩시장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만우절 학교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까지!

개학 후 학교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장난 지수도 높아지고~ 그만큼 친구들과 사이도 돈독해지지만 마찰도 생길 수 있는 시기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더라고요





MBTI 별 친구 사귀기 공략법이나

다툰 친구와 화해하는 법 등은 딸도 너무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각 상황마다 <옐언니>의 꿀팁이 더해져서 제대로 상담 선생님의 역할을 해준답니다


예서와 친구들로 대변되는 초등 생활 속 고민들!


각종 상황극이 워낙 초등 생활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데요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보는 매력도 또다시 느껴보세요





그리고

<옐언니> 초판에는 특별 부록 포토카드 (3종 중 1종)이 들어있는데요

예서의 절친 민희 카드가 들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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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우리말 사무소 2 비밀요원 레너드 우리말 사무소 2
이향안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아울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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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 프렌즈, 그중 레너드는

이미 다양한 시리즈로 친숙한데요

과학 x파일과 더불어 추억의 놀이 대작전 등...

미스터리를 쫓던 레너드에서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시리즈랍니다




비밀 요원 레너드 우리말 사무소는

초등 필수 어휘인 높임말, 고사 성어, 관용어, 속담 등을 다루고 있어서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바탕을 깔아주는 데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책이랍니다

어휘는 정말 독서량과도 비례하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점점 난독증에 걸린 것 같은 아이들~

보다 쉽고 진입장벽이 낮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기에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읽으며

단어를 바르고 적합한 상황을 생각하며 익혀볼 수 있답니다

스토리 속에서 그리고 게임을 통해서 높임말, 고사 성어, 관용어, 속담을 배울 수 있는

비밀 요원 레너드, 우리말 사무소!




1권은 맞춤법, 고사 성어, 속담, 관용어를 다루고 있었고

2권은 비슷하지만 맞춤법 대신 높인말로 바뀌었네요

학습만화 형태가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서 짧은 문단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밀 요원 레너드 시리즈는 모두 줄글 형태라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기본적인 초등 국어 교과가 연계된 어휘들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책이기에

가볍게 책을 펼치고 진지하게 어휘를 익히며 체득하길 바라게 된답니다


<비밀 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은 초등 교과 연계 도서로

과학 지식과 원리를 배울 수 있으니~~~

초등 필독서로 가까이 두면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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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7 - 콧구멍동굴 속 마법 램프를 찾아라!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7
트롤 원작.감수, 기쿠치 아키히로 그림, 하루하라 로빈슨 글,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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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코믹북, 엉덩이 시리즈예요

엉덩이 탐정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엉덩이 탐정의 아빠의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죠


엉덩이 탐정과 마찬가지로 코믹북 엉덩이 댄디는

이야기 중간중간 미션을 완수하며 스토리를 이어가야 하는데요

보너스 퀴즈도 시작 전에 주어지기 때문에 더 집중하며 그림 하나하나 살피게 되는 거 같아요




퀴즈 난이도가 수직 상승했더라고요

미로 찾기가 5페이지에 걸쳐 이어져요

뒷장으로 이어지고 또다시 뒷장으로 이어지는... ㅋㅋㅋ

고학년이 된 딸에게는 엉덩이 시리즈는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동생들 책 같다고 하면서도 코믹북이 주는 매력은 빠져나오기 힘든가 봐요

꼬박꼬박 퀴즈는 다 풀고 넘어가 주는... ㅋㅋㅋ

코믹북 다운 즐거움이 있네요


이야기가 끝났다고 서운해하지 않아도 돼요

코믹북 엉덩이 댄디는 책을 덮을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점^^

트롤이 보내는 스페셜 퀴즈도 있고

심술궂은 문제와 보너스 페이지까지 다양하게 생각하며 퀴즈를 풀어야 한답니다



끝이 날 듯 말 듯 ... 다양한 퀴즈가 이어졌던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7권!


아이들이 듣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단어와 설정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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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 출간 50주년 기념 개정판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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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예요

보다 정확하게는 모모가 사람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주는 이야기이죠




극장 터에 살고 있는 옷차림이 남다르고 이상한 아이 모모

하지만 모모는 귀 기울여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죠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아무튼 모모에게 가보게'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마을에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는 회색 신사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들의 논리에 따라 '시간 절약'을 하는 어른들은 점점 모모를 찾지 않게 된답니다

모모는 회색 신사들의 숨은 계획을 알게 되면서 이를 막으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거북이를 따라 시간의 근원지에서 호라 박사를 만나 시간의 비밀을 이해한 뒤 다시 마을에 돌아오게 되죠

이미 회색 신사들의 논리와 세력으로 완전히 달라진 마을 어른들과 아이들...

그들에게 시간의 꽃을 돌려주는 모모의 모험은 계속된답니다




모모가 가장 잘하는 것은 바로 기다림의 경청이에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공감이며 또한 기다림이잖아요

내가 할 말을 삼킬 줄 아는 것

말하는 사람이 끝까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이는 것

중요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정말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한 거 같아요




쇼츠처럼 자극적이고 빠르고 간단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익숙해가는 아이들은

뭐든지 빠르게...

뭐든지 짧게...

기다림에 약해지잖아요

그렇게 단기간에 전달하는 것들을 보다 보면 단어도 축약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것도 많이 생략하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도 미흡해지는 거 같아요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인지

어떤 생각과 느낌을 말하는 것인지... 정리가 잘 안되는 모습을 많이 보거든요

그래서인지 수년 전에 읽었던 <모모>보다 지금 읽은 <모모>가 더 와닿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경청하는 모모였지만 회색 신사들의 등장으로 어른들은 돈을 벌기 위해 더 이상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게 되고

그들의 걱정, 고민 그리고 어려움을 들어줄 시간마저도 허락되지 않아요

일상의 바쁨은 당연하지만 그로 인해 놓치는 것들도 많죠




어린 왕자를 읽으면 읽을수록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두 번째 읽은 <모모> 역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잘 걸어가고 있는지...

올바르게 매일매일 생활하고 있는지 되짚어보게 하는 책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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