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한걸음과거에는 영화에서나 나오던 세상이 찾아왔다. 생각했던 부분도, 아닌 부분도 함께. 일상의 편리함은 극도로 증가했으나 좋은 점이 있으면 그 반대의 면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의 A부터 Z까지 해부해본다. AI가 나오면서 고민을 깊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생겼다. 원하는 대답을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금방 얻을 수 있다. 설령 어떤 식으로 질문을 해야할 지 머릿속으로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아도 부담없이 질문을 던진다. 마음도 편하고 일처리도 빨라진다.그 편안함에 취하다가 우리는 직업을 잃을 위기라는 새로운 고민을 얻었다. 물론 AI는 완벽하지는 않기에 인간의 시선이 필요하긴 하다. AI가 읽지 못하는 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건 표현하기 참 애매한 영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다. 그저 역할을 재정의해야할 시기가 왔을 뿐이다. 그동안의 삶과는 좀 달라진 세상. 그에 맞춰 변화해가야 할 사람들. 어떻게 하면 잘 변화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
*샘플북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테이프를 틀면 그 안에 담긴 망자의 목소리를 듣고 끝내 죽게 된다는 괴담 속 검은테이프. 그것을 찾기 위해 대기업 회장이 내건 매혹적인 성공 보수. 자신만만하게 맡은 의뢰가 시작되면서 기묘한 일들이 자꾸 늘어난다. 그들은 과연 무사히 의뢰를 마칠 수 있을까?테이프 형태의 표지와 테이프의 두 면으로 나눈 목차.비상 시에 사용할 동전까지.이 기묘한 여행에 참여할 준비는 끝났다.당신에게 들려오는 오싹한 테이프 속 목소리.그 실체를 확인해볼 시간.무더위를 가시게 해줄 오싹함이 가득 묻어나온다. 트랙 3번까지 담겨있는 샘플북은 시작부터 긴장감을 고조화시킨다. 테이프에 담긴 저주는 이 책의 모든 트랙을 통과하는 것만 같다. 보이지 않는 피가 자꾸만 묻어나올 것 같이 느껴졌다. 한번이면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조금씩 다르게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도 다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 이유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산산조각난 가족. 그러나 그 상태로 모여 앉은 이들.통증은 그들을 지옥 속에 살게 만들었지만 그로 인해 외면할 수도 없는 게 아닐까.매일 아침은 찾아오고 저녁이 되어도 밝은 빛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각각의 어둠이 있다. 세상은 드라마나 영화처럼 굴러가지 않는다. 숨은 턱 끝에 자주 차오르고 간신히 공기를 머금은 채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르는 아주 작은 먼지같은 빛을 기다린다. 각자의 내면에 가라앉은 것을 번갈아 읽으며 그들의 고통을 느낀다. 따끔거리고 차가운 가시가 책 위로 삐죽삐죽 돋아나온 느낌이었다. 밝은 조명 아래서 읽고 있는데도 블랙홀같은 곳으로 빨려들어갔다. 서로에게 향했다가 끝내 스스로를 찔러버린 가시를 이제는 서로가 잘라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장을 덮었다.
이미 선점을 한 회사가 존재하는 레드 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브랜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일본은 아직 가본 적이 없고, 편의점 도시락 등이 유명하다는 건 알지만 브랜드는 잘 알지 못한다. 같은 업종이 아니어도 이 책에서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하나는 경쟁사를 따라가는 것에 매몰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집중하고 그들의 소리를 따라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해도 그것은 모두 고객을 위한 일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걸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분을 고객들이 느꼈으리라 생각한다.우리나라의 편의점과 비교했을 때 어쩐지 로손은 우리나라의 대형마트같은 느낌이었다. 매장 내 조리, 아바타 직원, 청소 로봇 등. 우리나라에도 어느 정도는 존재하지만 자세히 볼수록 좀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사회적으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려해 시도해보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좋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지금 나만의 사업을 하고 있다면 로손의 성장을 보며 자신의 브랜드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필요하던 답을 찾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