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명품 -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문장은 “당신은 이미 명품이지만,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부터 흔해진다.”는 구절이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남과 비교하고, 타인의 속도에 흔들리고, SNS 속 화려한 모습들 때문에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기 쉬워요. 누군가의 삶이 눈부셔 보일수록, 내 삶은 뒤처진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마음을 잡아줍니다. 명품은 원래 시간이 걸리고,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한 번 가치가 증명되면 오래도록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내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은 느리고, 때로는 외롭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간도 있지만 그 시간이 진짜 ‘인간명품’을 만드는 브랜딩 단계라는 것. 책을 읽는 내내 “지금 잘하고 있다, 더 단단해질 시간이다”라는 용기를 얻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생겼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자기계발 문구보다 덤덤하지만 깊이 있는 자기 성장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비교와 과시 중심 시대에 ‘내면의 가치’를 세우는 기본이 필요합니다. 겉멋이 아닌 진짜 품격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준이 됩니다. 감정 소모 없이 존중받는 관계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방향을 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레이딩의 전설 -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9인을 만나다
키움증권 채널K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장은 이기려는 자를 벌하고, 배운 자를 살려둔다.”

이 문장이 트레이딩의 본질을 정확히 짚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자는 ‘승리의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기술’보다 ‘패배의 관리’를 강조합니다. 손실을 받아들이는 법, 감정을 억누르는 법,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습관까지. 읽다 보면 내가 얼마나 ‘감정적으로’ 거래해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또, 각 트레이더의 인터뷰에는 공통적으로 겸손과 일관성이 흐르고 있었어요. 차트 분석보다 스스로의 ‘멘탈을 분석’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시장뿐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될 법한 철학처럼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하루 단위의 매매일지 루틴’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챕터입니다. 단순히 “記錄하라”가 아니라, 어떤 항목을 기록해야 하는지까지 실전적으로 제시해주죠. 이 부분은 바로 내 투자 습관에 적용하고 싶을 정도로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책이 워낙 깊이 있는 철학과 인터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초보 투자자 입장에선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런 원칙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까?’ 하는 구체적인 매매 사례나 시나리오 분석이 조금 더 들어갔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또한 여러 트레이더의 이야기가 빠르게 이어지다 보니, 각자의 철학이 조금 섞여서 정리가 필요한 구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다양한 시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결국 이 책은 ‘즉시 따라 하기용’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곱씹으며 읽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도쿄 맛집 - 요즘 뜨는 핫플부터 오래된 노포까지 나만 알고 싶은 도쿄 찐 맛집 프렌즈 테마여행 2
마이구루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도쿄의 일상’이 맛을 통해 드러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화려한 미슐랭 레스토랑이 아닌, “점심시간에 회사원들이 몰리는 소바집”이나 “퇴근길 들르는 작은 선술집”이 등장합니다. 마이구루루는 그 공간의 분위기까지 글로 옮겨놓았어요. 예를 들어, 한 장면에서 그는 “카운터에 앉은 손님 모두가 말없이 같은 라멘을 먹고 있었다. 그게 도쿄의 리듬이었다.”라고 적습니다. 읽으면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어요.특히,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살고 있는 사람의 시선’으로 도시를 본다는 태도가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인스타용 여행이 많아진 시대에, 이 책은 ‘먹방 가이드’가 아니라 ‘관찰의 책’이었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사진보다 생생한 맛의 기록’이었고, 다음 도쿄 여행엔 꼭 이 책을 들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책은 총 3개의 part '도쿄 서부','도쿄 동부', '도쿄 도심'과 총 6개의 테마로 나뉩니다 “도쿄의 아침”, “한 그릇 라멘”, “트렌디 카페”, “혼술 이자카야”, “로컬 시장”, “숨은 골목길”. 각 챕터는 실제 위치 정보와 메뉴, 가격, 추천 시간대까지 정리되어 있어 ‘바로 여행 가도 되는 수준’의 실용서예요. 특히 ‘SNS 핫플’ 대신 ‘현지인 단골집’을 강조했다는 점이 가장 돋보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문장,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 선물 세트 - 도서 1권 + 기록 노트 1권 + 전용 펜 1자루
최규운 지음 / 서로(敍路)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부분은, 짧은 한 문장 속에 담긴 미세한 울림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하루 한 문장’이기에 문장이 길거나 복잡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감성이나 사유는 깊고 여운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 없는 들풀일지라도 햇살을 향해 곧게 서 있다면 잡초가 아니라 존재의 빛이 됩니다.”라는 문장처럼, 자신의 존재를 바라보게 만드는 여지를 줍니다. 또한 이 책은 속도보다는 여유를 강조합니다. 빠르게 읽고 넘기기보다는, 한 문장 한 문장을 음미하며 여백을 채우는 태도를 권합니다. 현대 사회가 강조하는 ‘빨리빨리’ 문화에 대항하는 듯한, 조용하지만 확실한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읽고 쓰고 실천하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단순히 감성 에세이로 머물지 않고, 기록 노트와 펜이 함께 제공됨으로써 독자가 직접 마음을 쓰고 되돌아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읽는 동안 “나 자신에게 매일 짧은 문장을 전하고 싶다”, “작은 문장 하나라도 마음을 세우는 기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습니다. 자주 접하는 일상의 언어에 감성을 불어넣는 느슨한 힘이, 나도 모르게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릴 때가 많았습니다.결국 이 책은 ‘마음의 일기장’이자 자기 대화의 통로로 작동합니다. 읽고 감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의 하루를 기록하고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에세이를 뛰어넘는 실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 ‘부동산발 대공황’ 시장의 재편과 투자 전략
박감사(박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영원한 상승은 없다”였습니다.이 문장은 단순히 부동산을 넘어 모든 자산 시장의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가 불러오는 유동성의 축소를 통해, 자산 시장 전체가 ‘돈의 순환이 멈추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를 보여줍니다.책을 읽으며 가장 놀랐던 점은 이 책이 단순한 투자서가 아니라 거시경제 교양서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고금리 충격 등 세 시기의 흐름을 한 맥락으로 연결해, “위기는 반복되지만 형태만 다를 뿐”이라는 걸 깨닫게 합니다.특히 저자는 “시장 사이클은 인간의 심리가 만든 파동”이라고 설명합니다. 공포와 탐욕이 반복되는 인간의 투자 본능을 금리, 환율, 정책 변화와 연결해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니라 ‘심리 + 경제 구조’를 동시에 읽게 합니다.읽는 내내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왜 멈춰 있는지’‘언제 회복이 시작될 수 있을지’ 답을 스스로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넓어지고, 이제는 단기 시세보다 구조적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