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위대한 자유 아포리즘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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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그대 자신이 되어라는 니체의 외침이 가장 인상적이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이상 우리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타인의 시선, 타인이 설계해 놓은 삶, 타인에게 잘 보이기만을 위해 움직이는 삶은 나다운 삶과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나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학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성을 느꼈다. 내가 허비한 시간들, 내 건강보다는 남이 만들어놓은 달콤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택했던 행동, 쉬어주라는 몸 상태를 보고도 쉬지 않고 일했던 일들.. 후회를 하지는 않는다. 다만 찔림을 얻을 뿐이다.

니체의 책을 읽고 나면 내가 기존에 모르는 것을 위해서 실험하며 알길 원하는 지혜를 쫓고 싶어진다. 생각에 잠겨 어떻게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지 모를 때 니체는 그저 나에게 움직이고 앞으로 걸으라고 권한다. 실천하는 것은 언제나 내 몫이다. 니체의 말이 모든 것이 진리일 필요도 없으며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니체는 생각을 통해 우리에게 성장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실제로 만나보지도 않았지만 니체의 말을 통해 '말의 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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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적합 드론(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필기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한국드론조종사협회 추천도서 2025 최적합
박익범 외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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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 전쟁을 보면서 드론이 적군 위치 파악과 정보 전달에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봤다. 아군 입장에서 살펴보면 운용자가 탑승하지 않고 조종이 가능하기에 직접적인 위험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적군의 입장에서는 정말 무서 존재인 이유는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어 위치가 노출되고 집중 사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러 전쟁을 목격하기 전에는 드론이 이 정도로 효과적인 아이템인지 몰랐다. 전쟁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현실은 늘 그랬왓듯 우리가 바라던 대로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자주국방력을 위해 미래전을 준비해야 하는 임무가 존재한다. 미래전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도구들이 많이 사용될 것이다. 드론 아주 매력적인 아이템인 것은 확실하다. 자 이 매력적인 드론 한번 도전해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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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 장아찌 병조림 - 더 오래, 더 맛있게 홈메이드 저장식 60
손성희 지음 / 리스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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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시키거나 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피클이 있어서 종종 먹는데 너무 숙성돼서 맛이 상당히 없는 곳이 많다. 메인 요리에 비해서 피클 단가가 그렇게 높지 않을 텐데 이런 작은 디테일에 관심이 없는 사장들이 존재한다. 곁들이라고 나온 피클이 맛이 없으면 메인 음식조차 맛이 없게 느껴져 버리는 심리가 존재한다. 곁들이라고 피클을 내놓은 식당은 이 작은 디테일을 알면 득이 된다.

오이피클과 양배추 피클은 누구나 알만한 메뉴이다. 하지만 직접 담가서 먹어본 사람은 손꼽을 것 같다. 자취하거나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직접 담가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일 것 같다. 피클을 담그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며 숙성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기대와 설렘이 공존할 것 같다. 피클들을 투명 병에 담으니 감성 있게 느껴지고 고급 져 보인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시각 정보+글을 통해 친절히 안내하니 한번 따라 하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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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선수 시리즈 18
선수 에디터스.김정용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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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프리킥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바로 데이비드 베컴이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으면 정확하게 골대 안쪽으로 감기는지 아직까지 그의 슛이 환상적이다. 또 얼굴은 왜 이렇게 잘생겼고 패션은 또 왜 이렇게 앞서 나갔는지 대단하다... 얼굴과 기술이 만나 종합 예술을 하는 것 같다. 베컴책을 읽다가 그의 경기 영상들을 다시금 한번 감상했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축구 역사상 정말 놀라운 인물인 것은 부정할 길이 없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베컴의 얼굴이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보니 인물사진이 책 중간으로 몰려 웃긴 얼굴로 보여서 현웃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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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팅 - 브랜드와 사용자 서비스의 글쓰기 가이드북
김무성(글쓰는 개미핥기) 지음 / 성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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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트를 읽으면서 공감능력 부분이 가장 내게 임팩트있게 느껴졌다. UX 라이터가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사용자 공감 능력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고통을 겪는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그렇지 않고 연민만 하는 것의 차이를 읽다가 머리가 띵! 했다. 어떤 유명한 브랜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페이지를 감상하면 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들을 무엇인지 캐치라도 한 듯 골고루 나열돼 있어 편리함을 느낀 적이 있다. 반면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아무리 찾아도 알 수 없게 만들어놓은 웹 페이지를 본적이 있다. 정신이 산만해지고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며 x버튼을 누르고 나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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