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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서의 명상
앤 스완슨 지음, 심태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9월
평점 :
현대사회에 각종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평온하다가도 어떠한 일을 겪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밀려올 때가 있다. 즉각적인 탈출구는 보이지 않고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을 자책하거나 상대를 미워하게 된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존을 위해서 필연적으로 사회생활을 한다. 사람고 사람이 만나는 곳은 스트레스가 잘 유발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된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야 개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방법을 숙지해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명상'이다. 명상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날이 선 감정을 조절하고 창의성 증진되고 뇌기능에 좋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아직 연구가 더 많이 이뤄줘야 하는 점은 유의해야 함을 책에서 알려준다.
이건 책일 읽으며 문득 든 생각인데 우리가 태어나기 전 어머니 뱃속에서 머물 때를 생각해 보면 마치 명상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의 뱃속은 세상 밖의 시끄러운 소음보다는 작을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니 안정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기도 골전도를 통해서 외부의 소음을 느낄 수는 있다곤 하지만 세상 밖의 소리보다는 고요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