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사회 - 말해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하여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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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자들의 사회'에는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같은 공식은 없으니까.

p.81

 

 

앤과 다이애나, 조와 에이미 그리고 로리 또, 윤희와 쥰 등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서 작가는 여성과 여성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이야기 또는, 여성이 어울러져 있는 관계에서 남자가 들어온다 하여, 그게 생각보다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와 로맨스 코메디의 새로운 변화 사회가 변하고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가 변하듯, 작품에서 영향을 끼치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작품속에서의 여자들의 우정, 여자들의 위치가 변하며 차별받거나 불평등한 일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흥미롭고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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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클로에 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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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돈으로 환산해 주지 않는 여자와는 만나지 않는다. 사랑도 무던한 노력의 결과니까. 사랑, 그 별것 아닌 걸 하기 위해 바치는 고뇌와 체력도 만만치 않다는 걸 여자들은 모른다. 사랑이 어디에서 그냥 생겨나는 줄 아는지."

p.26

사랑도 무던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에 동의 한다.

 

그 별것 아닌 것에는 동의하지 못 한다.

 

고뇌와 체력도 만만치 않다는 것에 동의 한다.

 

사랑을 돈으로 환산해 주지 않는 여자와 만나지 않는 남자 주인공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는 부분으로 느껴진다.

남자 주인공은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책의 초미부터 굉장한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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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사회 - 말해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하여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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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하며 꿈꿔온 여자들의 사회는 남자 없는 사회가 아니라 남자가 필요 이상 중요해지지 않는 사회다."

p.23

책의 초입 부분 이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궁긍적인 이야기가 이 부분 아닐까?

아직 본격적인 여자들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사회이기에 여자들의 관계에 저자가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를 펴내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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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유년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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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야 되겠군. 살아 있는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처럼 죽은 사람들엥게도 가정이 있어야 해."

p.827

문득 갑자기 고려장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까마귀 떼의 공격을 받는 가족들... 그리고 그들의 시신들...

실제로 까마귀를 본적이 있는데 무척이나 크다. 비둘기보다 조금 큰게 아니라 부리도 크고 눈도 검정색뿐이 안보여

매우 섬뜩한데, 게다가 잡식성 동물이지 않나?

하지만 태연하게 이들은 죽은이들은 살아있는 사람들 처럼 서로 쌍을 이루워 묻어 주는 모습이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아이들이 황혼을 밟으며 까마귀 떼를 메달고 마을로 돌아가는 모습은 다른 면에서 굉장히 섬뜩한 기분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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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유년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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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신이 있고, 땅에도 신이 있지만, 유채는 천지간의 왕이네. 메뚜기들아 유채밭을 돌아서 가주면 내년에는 너희들을 세상의 왕으로 만들어주마."

p.671

작은 벌레와 산싱촌 사람들의 사투...

산싱촌 사람들의 생존의 문제나 다름 없는 일이기에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 나와 연장을 들고 메뚜기들과의 전쟁을 하는 모습이, 실제 현재도 있는 일이라는 걸 얼마전 뉴스로도 접했다. 메뚜기들 아니여도 꽃 매미?떼, 대벌레 떼 라던지...

여튼... 산싱촌 사람들은 유채를 천지간의 왕으로 간주하며, 돌아가 주면 메뚜기들은 내년에는 세상의 왕으로 만들어 준다는 말이 그들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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