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 AI보다 먼저 답하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
이민환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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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330300748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인공지능이 세상의 모든 정답을 1초만에 완벽하게 정리해서 내어주는 편리한 시대이지만 아무리 똑똑한 AI라도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샘솟는 엉뚱한 호기심과 정답을 마주하기 전 왜 그럴까?라고 스스로 생각을 굴려보는 예측의 힘 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역사상 그 어떤 세대보다 지식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에 살고 있지요. 태풍의 눈이 뭐야?라고 묻기만 하면 모니터 화면 가득 완벽한 정의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얻은 지식은 아이의 머릿속에 머무르지 않고 금방 휘발되어 버리죠. 맥락이 없고, 본인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지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험이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짜릿함을 느끼고, 실패하면 왜 안됐지? 라며 재료의 비율을 바꾸어 보는 그 모든 과정이야 말로 진짜 과학적 사고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부모의 손이 조금 더 가고 거실이 조금 어질러지더라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의 실험들을 하나씩 도장 깨기 하듯 실천해 봐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왜? 라는 질문을 하루에도 백 번식 던져 부모님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초등 어린이
·텍스트 위주의 딱딱한 과학 교과서만 보면 지루해하고 하품을 하는 어린이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 대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
·아이와 집에서 유익한 과학 실험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부모님

데이터의 영역 밖에서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을 펼치는 능력이야말로 인공지능이 절대로 흉내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자 미래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이 우리 아이를 단순한 정보 소비자가 아닌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질문자로 키워내는 단단한 발판이 되어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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