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의 삶이 전면화된 오늘날, 게임은 어린이들에게 소통의 도구이자 삶의 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많은 어린이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펼치는 상상을 해봤을 텐데요. 게임을 하다가 그속으로 들어가버린다면 어떨까요?초등3학년권장도서 어린이 판타지동화책 '에모몬 스토리1'은 이런 상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작품 내 가상 세계가 또 다른 현실 배경이 되는것인데요.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세민이를 따라 가상의 세계에서 게임 캐릭터들을 만나며 또 다른 리얼리즘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에모몬 스토리 독후활동지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기전 활동부터 차근히 따라해보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해보고 표지를 보며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표지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어떤 분위기가 느껴지는지, 표지 속 주인공은 어떤 친구 같은지 이야기 나누다 보니 에모몬 스토리에 푹빠져버렸답니다. 초등3,4학년 교과서 연계도서인 이 작품은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탐구해보며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공감의 태도가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고 도덕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대상과 상황에 따라 감정을 나누는 방법을 탐구하며 실천해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이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또래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쉽게 좌절하거나 공격적으로 변한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끄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이름이 있고 성격이 있는 친구로 받아들이며 아이가 자신의 정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을 길러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줄거에요.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21282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