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분의 시간은 어떤 속도로 흐르고 있나요? 앞만 보고 달리며 정작 나의 마음이 머물 자리를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얼마전 퍼블리온 신간도서 '가든 타임 단단한 삶을 위한 시간'을 읽으며 잠시 숨고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제목과 책 표지에서부터 싱그러운 초록 기운이 느껴져 책상위에 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 책장을 한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뜰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정원에서 보내는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며 마주한 사진에서 흙내음을 맡고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바쁜 일상속에서도 나만의 작은 정원을 꿈꾸게 만드는 이 책은 지친 일상에 작은 초록빛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내가 돌보는 정원이 내 집안의 정원이건 공공의 정원이건 간에, 책상 위의 작은 화분 하나이건 혹은 마음속에 있는 가상의 정원이라도 오직 나만의 정원이다. 정원의 깊이 만큼 마음은 성장할 것이고 정원이 다채로울수록 삶은 의미로 가득차 빛날 것이다."는 저자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오직 나만의 것은 아니면서 오직 나만의 정원인 당현천 산책길에 핀 꽃들. 꽃과 식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미물들로 인해 집안에 작은 화분하나 두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집 앞 산책길의 정원은 저에게 큰 기쁨이 되어주는데요. 계절마다 변신하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나만의 가든 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올 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정원을 가꾸는 행위가 어떻게 불안을 잠재우고 현재에 집중하게 만드는지 섬세하게 묘사한 저자의 글은 복잡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을 때 가장 건강한 방식으로 현실에 뿌리 내리는 법을 알려줍니다. 거창한 마당이 없어도 괜찮다는, 베란다의 작은 화분하나, 혹은 창가에 놓인 초록 잎 하나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이 지친 일상에 초록색 생기를 불어넣어줄거에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1948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