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마음이 상하거나 기분이 나빠 지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바꿀 순 없지만 그 일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는 선택할 수 있지요. 아이들과 함께 베스트셀러 새해추천도서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를 함께 읽으며 누구에게나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나쁜 날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블록 놀이를 하다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기면 다 망쳤다고 하는 아이에게 저자가 꾸준히 건네준 이야기가 담긴 이 그림책은 하루가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다독여 주는 것만 같습니다. 일부에 압도되지 않는 마음을 자신의 아이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전하고 싶었던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유독 힘든 일이 많은 하루라고 느껴질 땐 시계를 그려보며 하루를 되돌아보고 나쁜날은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나쁜 감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하루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다양한 감정속에서 균형을 찾는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감정 날씨 일기를 써보면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고 하루동안 느꼈던 기분을 글로 써보고 서로 이야기 나눠보았답니다. 감기로 아파서 컨디션이 최악이라 하고 싶은것을 못해서 하루를 망친것 같아 속상하다는 이야기, 친구가 자신을 놀려서 기분이 나빠 최악의 하루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서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마음이 상하거나 기분이 나빠지는 순간이 다가오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바꿀 수 없으며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결정하는 것은 내 마음속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야기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이가 유난히 작은 일에 감정이 크게 상해 있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해 버리고, 별것 아닌 잘못을 오랫동안 곱씹으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와 함께 이 그림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하루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 지금 이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생각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힘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거에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17268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