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고영준 저자, 유민하(루잇) 그림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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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이 있습니다. 세상의 예쁜 단어들을 모두 모아보아도 내 품에 안긴 이 작은 생명에게 느끼는 벅찬 감정을 설명하기엔 늘 부족합니다. 깊은 밤, 아이의 고른 숨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자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너라는 존재가 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나는 이토록 깊은 사랑의 온도를 알 수 있을까?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첫 그림책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이 책을 펼치며 가장 먼저 느꼈던 것은 사랑을 말하는 방식의 온도였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천천히 건네는 마음, 아이를 키우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감정은 이유를 묻지 않아도 이미 충분한 사랑에 대한 고백처럼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 이면서 동시에 어른을 위한 편지이기도 합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대표곡인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는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에 자주 사용되며 누적 조회수 1,5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부터 아이가 아무리 울고 떼를 써도 사랑이 흘러넘치는 그 벅찬 마음이 그림책 안에서 느껴졌습니다.

뇌의 정서가 빠르게 자라는 황금기인 0-3세부터 나는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평생의 자존감과 안정 애착의 기반이 됩니다. 이 책은 그 중요한 메시지를 노래처럼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아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도와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껴두고 있지는 않으셨나요? 아이와 함께 책 속 구절을 필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유아그림책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를 함께 읽는 시간은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품을 확인시켜 주고 부모에게는 잊고 있었던 사랑의 본질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선물이 될 거에요. 오늘 밤, 불을 끄기전 아이의 머리맡에서 이 책을 나지막이 읽어주며 사랑을 고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1186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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