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느슨함 - 돈, 일,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와다 히데키 지음, 박여원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하고 즐거운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이 나이엔 이렇게 해야 해, 이런 모습을 유지해야지 라며 자신을 가두던 생각에서 벗어나 내 안에 마음의 여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 안에 마음의 여백을 만들 수 있다면 사회적 굴레나 심리적 속박에서 벗어나 진짜 나다운 인생을 즐기는 남부럽지 않은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신의 삶을 즐겁게 즐기며 사는 유쾌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인 저에게 이 책은 몸과 마음을 더 이상 소모하지 않기 위해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사는 법을 아는 지혜로운 어른은 몸과 마음을 원치 않는 곳에 소진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자유롭게 사회적 기준이나 심리적 속박속에서 벗어나 진짜 나다운 인생을 즐기려면 항상 느슨하고 대범하게 생활하며 필요할때만 정신을 바짝 차리는 완급조절이 필요한데요.

저자의 말처럼 매사를 승부로 여기며 살아야 하는 한국과 일본 사람들은 늘 강한 책임감에 압도당하며 긴장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이 정말 괜찮은지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일상의 문제에 명쾌하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저자가 우울증 환자를 관찰하고 돌보는 내용을 읽으면서 나는 이렇게 살아야지, 그렇게 살면 안돼. 라는 기준을 엄격하게 가진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쉽게 우울증에 걸리는 것인데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태도는 살면서 갖춰야 할 덕목이지만 너무 지나친 성실함이 때로는 내 몸과 마음을 소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일에 100점 만점을 받기위해서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을 쓴다면 마음에 여유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80점만 맞아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살면 인생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나이가 들면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위험하다고 하지요. 힘을 뺄 수록 인생은 더 부드러워질테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적당히 잘 사는 느슨함을 길러야 겠습니다.

반대로 너무 여유롭고 편안해도 우울증이 온다는 사실을 주변인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오늘도 실험을 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것에 도전해봐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지금껏 해보지 않은 무언가를 시도하는 마음. 생각만 해도 설레이지만 두려움에 주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 근처 어르신 복지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하시며 즐겁게 인생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면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꼭 어떤 기관에서 무언가를 배우지 않아도 지금까지 멀리했던 화려한 옷을 입어봐도 좋고 평소에는 지나가지 않을 길을 지나가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어차피 재미없을 텐데하고 생각했던 젊은 작가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별 내용 없어, 저런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단정짓기 보다 관심을 가져본다면 즐겁고 느슨한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내 인생의 해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인생의 활기를 되찾아 주고 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오롯에 나에게 집중하는 지혜를 알려줍니다. 나에게 집중하며 매사를 따지고 재지 않는 마음은 마음의 여백을 가지며 느슨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나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방전되어 힘들때 힘이 나는 글귀들을 읽으며 충전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내면의 불안과 걱정을 잘 관리하고 누구와 무엇과 얽매이지 않는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가진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38826400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