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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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지음|최은아 옮김|한국경제신문

 

세상에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정확히 어떻게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부자야’ 혹은 ‘나는 부자가 될 거야’라고 마음먹는다고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부자의 습관, 그리고 가난한 사람의 습관들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저자들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자신들이 만났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주면서 어떤 습관을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딱딱하게 ‘이것을 해라’하며 해야하는 일만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라서 훨씬 잘 읽히는 책이었다.

책을 읽다보면 지금 나는 어떠한가, 이런 습관이 있나,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습관들은 부자가 되는 것을 떠나 사람이 살아갈 때 지녀야 하는 좋은 습관들로 꼭 부자가 되지 않더라도 지금의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켜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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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 정여울이 건네는 월든으로의 초대장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해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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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해냄



월든 호수로의 초대장


오늘도 과연 내 길이 맞는가 의심하며 자신을 괴롭혔는지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너무 피곤한 하루를 보내는 우리들.

사회적 시선에 지치고 감정노동에 지친 여러분께, 

나는 초대장을 내밀고 싶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월든 존’이라고. 이제부터 감정노동은 그만!

대신 지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유의 모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월든 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완전히 마음을 내려놓아도 됩니다.

신발을 벗어버리고, 걱정을 벗어버리고, 슬픔도 벗어버리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자연을 좋아한다.

흙을 밟을 때의 그 포근함과 은은하게 나는 나무와 꽃의 내음새,

그리고 쏟아지는 빗방울에 더욱더 진해지는 자연의 내음새를 좋아한다.

울창하게 우거져있는 나무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이따금씩 지저귀는 새소리,

다람쥐나 청설모가 나뭇가지를 타고 다니며 내는 사부작사부작 소리를 들으며

그 속을 거닐때면 불안했던 마음도 차분해지고

그 시간 만큼은 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다.


감각이 예민한 편인지라

독한 향수나 화장품 냄새등의 싫어하는 냄새

누군가 큰 소리를 내거나 눈을 따갑게 찌를 정도의 쎈 조명은

나에게 있어 두통을 유발하는 큰 스트레스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각들은 내게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은 따스함을 준다.

지저귀는 새와 다람쥐가 열심히 나무위를 달려가는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소리는 자연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나에게 있어 ‘월든 호수’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갈수록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대해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어쩌면 어디에나 있을 법하고 그저 그런 자연과 호수일지도 모를 ‘월든’에서 그는 자신만의 삶을 구축해나갔다.


처음엔 그저 ‘월든’ 그러니까 자연을 찬양하는 글인줄로만 알았다.

그게 이 책을 읽고싶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월든 호수’에서의 ‘소로’가 살아갔던 삶, 그리고 그가 남긴 책 ‘월든’을 통해 지은이가 깨닫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자연의 소중함, 대단함’ 같은 단순한 것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었던 그리고 앞으로 읽을 사람들을 향한 바람이 있다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자신만의 ‘월든’을 깨달을 수 있기를.






***이 글은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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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 불편한 기억 뒤에 숨겨진 진짜 나를 만나다
강현식 지음 / 풀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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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

강현식(누다심) 지음 ∥ 풀빛



누구나 잊히지 않는 힘든 기억 하나쯤은 갖고 있다


그날을 잊을 수 있다면 죽음도 괜찮아요_성폭행

어떻게 부모가 그럴 수 있죠?_학대

언제쯤 그 사람과 완전히 이별할 수 있나요?_첫사랑

한 생명이 내 품에서 숨을 거두었어요_펫로스증후군

죽음의 공포가 잊히질 않아요_교통사고

내가 오염될 것 같아요_오염강박

누군가 나를 조종해요_가스라이팅



심리학 칼럼니스트이자 심리상담센터 대표인 누다심이 우리가 주변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례들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주변에서 한번쯤을 들었을법한, 어쩌면 직접 겪었을 수도 있는 일들에 대해서 간단한 배경 스토리를 말해주고 이에 대해 어떻게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제목에 더 흥미가 생겼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안 좋은 일은 금방 잊고 좋은 일들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지만, 좋았던 일들은 뒤로한 채 안 좋았던 일들을 곱씹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상처가 되었던 일이지만 금방 잊고 잘 지내기도 하고, 별거 아닌 것 같았던 일은 계속해서 떠올라 괴로울 때도 있다.

그러한 경험의 유형이나 빈도, 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누구에게나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정확히 똑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내가 경험했던 일들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직장에서 아무 이유 없이 나에게 막말을 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나를 조종하려 했던 상사, 제대로 작별인사도 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던 반려견, 다른 사람에게는 별거 아닌 모습이지만 나에게는 공포감을 주는 것들까지.

누군가 ‘너도 그런 일이 있었어?’라고 묻는다면, 이제는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아직도 그 상황을 기억해내는 것만으로도 슬픔을 주는 일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더 끌렸던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마치 나인 것처럼 몰입하다 보니 글을 읽기가 힘들다가도 이어지는 이야기 속 주인공에 대한 심리학적인 접근과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읽다 보면 ‘아 이렇게 극복할 수 있구나’ 하기도 하고, ‘그래, 모든 게 한 번에 극복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지’ 하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다.


지금도 어느 누군가는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지만,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르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힘들어져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을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모든 문제가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정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 내가 어떠한 상황인지 잘 모를 때, 혹은 이게 감기를 치료하는 것처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일인지 판단이 되지 않을 때는 감기 기운이 있으면 따뜻한 차를 챙겨 마시는 것처럼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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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 단단한 나로 살아가는 소중한 일상 챙김
오디너리스쿨 지음 / 오도스(odo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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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

오디너리스쿨 글·그림 ∥ 오도스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제가 살아가는 이 삶이 행복하길 바라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라요.

내 삶에서 나만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

특별하지 않다고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평범하지만 소중한 제 일상을 위해서요.

 

「 프롤로그 중 」



특별하지 않다고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라는 말,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말이자 이 책이 계속해서 말해주고자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으며 한때는 세상이 내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내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것 같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 끝에 내가 가지게 된 생각은 그럼에도 주인공은 ‘나’라는 것이었다.

저자가 말했듯이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나’는 ‘나’라는 것이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나’대신 내가 될 수 없다.

조용히, 잔잔히 스토리가 진행된다고 해도 그 스토리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이다.

지금도 한번씩 우울감에 빠질 때는 이러한 ‘나’를 부정하는 생각이 들고 정말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우울감에 빠지는 것도 ‘나’고, 빠져나오는 것도 ‘나’인 것이다.

멋지고 잘나서 성공하는, 혹은 못나고 할 줄 아는게 없어 실패하고 좌절하는

어떤 특정한 모습만이 내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이 합쳐져 내가 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말과 생각들에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다행이다’ 하는 마음의 위로도 얻을 수 있었다.

종종 팁처럼 삽입되어 있는 저자만의 극복하고 실천하는 방법들은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별하지 않지만

남의 기준이 아니라 오로지 내 기준에 따라

평범하지만 소중한 내 일상을 위해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

어쩌면 그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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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퀴즈 - 1600여 개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상식 퀴즈 ㅣ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도나 호크 지음, 서나연 옮김 / 온스토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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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쓸데있는 新 잡학퀴즈 >

도나 호크 지음, 서나연 옮김 ∥ 온스토리



미국과 세계의 역사, 예술과 문학, 음식과 음료, 동물과 자연, 대중문화, 지리, 스포츠, 과학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퀴즈 문제가 담겨있다.

이 책은 읽기 위한 것보다는 소수 혹은 단체로 퀴즈대회를 진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문제집처럼 앞부분에는 퀴즈 형식의 문제가 사지선다형, 서술형 등의 형태로 기술되어 있고 뒷부분에 정답을 정리해놓아 퀴즈 놀이를 할 때 편한 형식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부분 미국와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이다. 물론 미국 드라마나 영화,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고 재미있어할 만한 내용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본 배경이 미국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만약 이 책의 시리즈 격인 책이 출판된다면 그 책의 포커스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 음식, 문화 등으로 퀴즈가 출제된다면 더욱 흥미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영화, 드라마, 문화 등이 많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아니더라도 흥미를 느끼고 퀴즈를 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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