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바다의 늑대

바다의 늑대 - 바이킹의 역사
라스 브라운워스 지음, 김홍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18년 7월

거의 최초의 해적왕들 이야기!!!
익숙한 이름들이여
스벤
울라프
라그나르 로스부르크

침략자들이자 탐험가요 모험가였던 그대들이여

늑대와 같은 삶을 바다라는 초원에서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경영하고
또한 땅을 갈구했던 삶들이여

[100자평] 바다의 늑대

바다의 늑대 - 바이킹의 역사
라스 브라운워스 지음, 김홍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18년 7월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미드 바이킹스가 생각난다 팩트와 픽션을 알아가는 재미가 그득하다
바다유목민인 바이킹과 초원의 유목민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조금씩 비교가 되면서 소소하게도 재미있다

코로나 시국에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뛰고 싶어 마스크...

코로나 시국에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뛰고 싶어 마스크를 끼고 약 10km를 걷다 뛰다 걸었다. 지금 여기저기 쑤신다. ㅎ 항상 운동 전후론 스트레칭 해주기.

[마이리뷰] 노트의 품격

[eBook] 노트의 품격
이재영 지음 / 푸른들녘 / 2019년 11월

이재영 교수의 세바시 강연이 내게 큰 울림을 주어 읽다. 좀더 디테일한 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으나 주로 인물과 스토리 위주의 전개와 자신의 이야기가 더해진 에세이에 가까운 글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으나 어차피 이 책은 노트법에 대한 책도 아니요 독서니 노트는 자신의 방식으로 경험이 쌓여 습득되는 것이리... 천재들의 노트를 보고 싶어하고 그 속에 담긴 생각을 따라가고자 하는 호기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그런 여정이 모여 이 교수는 자신의 노트를 가지게 되었고 또 힘든 장애물을 그 노트로 극복해 독자에게 노트 세계로의 초대와 함께 그 품격을 나누는 것이리라!!

세바시 강연
https://youtu.be/g-39OF50pUw

ebs 지식의 기쁨
https://youtu.be/mGrR22xXp1k

[마이리뷰] 시계와 문명

시계와 문명 - 1300~1700년, 유럽의 시계는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 지음, 최파일 옮김 / 미지북스 / 2013년 8월

시계로 대변되는 기계와 문명의 관계..
기계을 대하는 서양과 동양의 다른 태도에서 비롯된 문명 간 역사적 흐름..
기계를 통한 사고의 변화, 그에 따른 철학, 예술, 문화적 변화와 그로 인한 문명의 방향과 대립된 결과가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들...을 당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기록과 자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는 맛이 있는 책.
지금은 단지 취미생활의 하나로 전락한 시계이지만 당시 최첨단 기술집약체가 될수도 , 혹은 단순히 신기한 놀이감이나 사치품 정도로 치부되기도 한 이 기계를 지금의 스마트폰이나 AI등 최신 기술이나 신소재.. 신제품으로 바꾸어보며 읽으면 더욱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