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고호같은 유명화가가 그린 유화같은 느낌이예요. 그래서 아기가 좋아할까 걱정했었는데 너무나 좋아해요. 특히 경찰배...요즘 한창 버스, 기차..등 탈것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책 내용 교육적이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도하는 위트가 느껴집니다. 원색적이고 고급스런 그림을 보여주길 원하신다면 이 책도 좋을 것 같아요
임신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아기에게 들려 준 책이다. 그 어려웠던 시절에 지극정성으로 주인공을 길러내신 어머니를 보고 나도 그렇게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읽은지 조금 되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문체가 정말 구수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책이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변기에 앉아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신문지 처럼 좀 어수선 하구요. 물론 아기가 이책을 보여주면 변기에 자연스럽게 안기는 하지만 엄마입장에서 별로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책이예요.
사진처럼 선명하지만 사진에는 없는 정서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은 자그마해서 아기가 갖고 놀기에 딱 좋구요 보드북이라 훼손 염려도 없습니다. 저는 3권만 샀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아예 1,2,4,5 도 사려고 합니다. 또 친구집에 갈때 하나 사서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도 상당히 좋아할 것 같더군요. 특히 민물고기 편에서는 스토리 구성이 재미있게 연상이 되어 저도 읽어주면서 물고기 특성과 모양, 이름을 외워버렸습니다. 꼭 한번 사보세요
한창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저희 아기에게 보여주니깐 금새 노래도 따라하고 숫자도 (엉터리이지만) 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었보다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하고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비디오에서 나오는 토끼, 개구리 등 머리쓰는 소품을 만들어 장면에 따라서 씌워주고 거울을 보여줬거든요 그니깐 화면의 나오는 토끼 소품을 보며 자기것과 똑같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들이 소품을 만들어서 준비해주면 훨씬 비디오의 효과가 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