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 -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주변에 책이 참..많다. 이 곳 서점에도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신간들이 쏟아져 나오는가.

다독도 좋지만 정말 좋은 책 한권..정해 두고두고 곱씹는 것도 좋은 독서방법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한비야의 책은 우리들..특히 여성들에게 다소 유치함 표현이지만...힘과 용기를 준다.

화장실에 앉아서 읽다가도...박차고 일어나게끔 에너지를 준다.

보통 사람은 하지 못할...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세계여행을 ..어떻게 해야 가장 값지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지 정석을 보여주는 책이다. 지금 한비야씨는 난민관련..일을 한다고 들었다. 경험을 바탕을 좋은 일

많이 하시고..책도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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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소설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흡인력이다. 나는 박완서 작품에서 주로 그런 것들을 느꼈는데

늑대의 유혹을 읽으면서 같은 것을 느꼈다.(물론 수준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박완서님에게 실례일 것이다)

표현력이나 글의 전개..구성 들이 많이 무르익을 필요가 있지만 가능성이 풍부한 작가같다.

너무 나이 어리다고..무시할 건 아니다. 글쿠 '평범녀'의 신데렐라..라는 귀여니만의 일관된 컨셉도 재미있다.

 더 열심히 해서 박완서님 처럼 훌륭한 작가가 되었으면 한다. 근데 한 가수의 히트곡이 그게 그거 같은 것 

처럼..그농..하고 읽는 내내 헤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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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 전6권 신기한 스쿨 버스 베이비 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는 5살인데...오래 읽으라고 신기한스쿨버스(오리지날) 책을 사줬다. 좀 복잡해도 내용이 많이 들어있고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하지만 키즈를 읽고 또 베이비를 읽고 ...정말 아이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책은 '베이비'라고 느꼈다. 5세 눈높이에 딱! 이다.  이해하기 쉽고..아이도 넘 재미있어한다. 혹..지금 아이를 낳은 신 분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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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멋있었다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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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도 책이라면 좀 읽어봤고..글도 쏠쏠찮게 쓰는 사람인데.. 하도 귀여니 귀여니 해서 어떤 책인가    읽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1권만 다 봄) 글을 잘 쓰는 작가다. 매우 대중적이며 마치 이나중 탁구부처럼 상황을 재치있게 묘사할 줄 안다.

이모티콘이나 맞춤법이 첨엔 적응이 안됐는데...이제는 익숙해졌다...하지만 그것들이 꼭 필요한가?라고 묻는다면 난 "아니요"다...  이모티콘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별 비주얼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냥 국어공부 좀더 많이 해서 톡톡 튀는 학원물이나 러브스토리를 맞춤법에 맞게 적어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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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은 헌책이다 - 함께살기 최종규의 헌책방 나들이
최종규 글 사진 / 그물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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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땀과 정성..사랑이 페이지마다 묻어 있는 책이다. 솔직히 첨부터 끝까지 흥미진진 읽지는 않았다.

워낙 두껍기도 하고..중간중간 내게 별로 필요없는 내용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잡지처럼 골라 읽을 필요가 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다보면...어느새 책 속에 푹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공씨책방...에 관련된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내가 요즘 애용하는 곳인데 자랑스럽게도 헌책방 맨 앞에 나와 뿌듯했다. 그 곳이 헌책방사에서 얼마나 의미있는 곳인지 알게 됐다.

그리고 논장과 풀무질에 대한 글도 재미있게 봤다. 80,90년대 초 대학을 다닌 사람이라면 더 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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