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Number Book (하드커버)
마리 하인스트 지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2년 4월
평점 :
품절


숫자에 관한 여러가지 주제를 꽤 많은 분량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소품(테니스공, 접시, 포크, 물오리, 돌맹이, 키노피하우스 등)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찾아오라고 시킨 후 그림과 비교해보기 놀이를 해봐도 좋을 듯.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쉽게 영어로 질문할 수 있도록 예문도 꼼꼼히 들어가 있어 영어교육에도 유익합니다. 단점은 좀 빨리 질린다는 것. 아이들은 어떨지 몰라도..이야기책과 달리 잡지책은 오래 못보듯이 이 책도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볼수록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깊숙히 넣어두었어요. 몇개월 지나면 나아지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기엄마의 유아영어 생생 가이드 북
최연희, 김준희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우선 이 책의 장점은 술술 잘 읽힌 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만화를 삽입해서 더욱 그렇다.
그리고 학원, 동화책, 비디오, 인터넷 등 유아영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제시만 할 뿐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맹점이 아닐까한다. 워크북이 아닌 가이드북으로써 한 번 정도 읽고 나면 더 읽을 게 없다. 글쓴이는 동분서주하며 꼼꼼히 만든 것 같은데 솔직히 나는 그렇게 느꼈다. 또 인터넷 사이트는 실제 들어가 보면 없어진 곳도 있고 해서 아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녀와 야수 Kelly의 영어만화 67
드보몽 부인 지음, 켈리박 엮음 / 가나출판사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할아버지 목소리도 내고 야수 목소리도 흉내내가면서 아기에게 읽어주었더니 아주 좋아해요. 20개월도 채 안되었을 때 거의 매일 읽어주었는데 끝부분에 야수가 왕자로 변하는 그림을 보더니 박수를 치더군요. 디즈니 만화나 명작동화가 서구 식민지 시대에 서양사람들 보라고 만든 것이라 해서 읽히기 전에 부모가 먼저 꼼꼼히 살펴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미녀와 야수는 스토리가 아름답고 건전한 것 같은데 다른 님들은 어떤가요? 주인공 벨도 신데렐라식의 수동적인 여성상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으로 왕자를 구원했으니 말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무슨 소리가 들려요 - 플라톤세계창작동화 K001
로이 티저 글 그림, 이필두 옮김 / 플라톤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TV유치원 하나 둘 셋'에 나오는 '곰지'와 똑같이 생긴 곰돌이 '뉴튼'이 주인공이다. 밤이 되면 유난히 크게 들리는 삐그덕거리는 문 소리, 세면대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바람에 커텐 펄럭이는 소리에 가슴조리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주인공 뉴튼이 어린이들 마음속에 있는 이런 두려움들을 하나씩 해결해 주고 밤참을 먹은 후 잠을 잔다는 이야기다. 소리와 관련된 글자들이 부각되어 있어 아이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또 심리묘사도 잘 되어 있어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내 얘기네!'하고 좋아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가 먼저 버려라
가토 다이조 지음, 김은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임신을 하면서 또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많은 육아서를 읽게 되었다. 나는 읽으면서 좋은 내용을 육아일기에 적어놓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이런 점이 좋다고 느끼게 되었다.
'아이의 말을 새겨들어라' 아랫 분이 서평에 쓰신 것처럼 아이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지 말고 그 말의 의미를 잘 해석해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를 발견하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다음부터 이 말을 실천하려 애썼고 그러고 나니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해 졌다.

어떤 육아서도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에 육아서는 부모에게 채찍의 역할을 할 뿐 결코 아이인생의 '기수'는 될 수 없는 것같다. 내용도 가지각색일뿐더러 책마다 상반된 부분도 적지 않기 때문. 다만 부모가 읽으면서 '아 내가 이런 점이 부족하구나.. 더 열심히 육아에 힘써야지..'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식으로 참고하면 될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