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지음 / 아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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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글답게 단정하게 잘 쓰는 작가. 발상과 문체 모두 만족하는 장르소설을 과거엔 찾기 힘들었는데 둘다 만족시킨 작가라 계속 기억에 남았다. 책에 실린 작품 중 ‘다섯번째 감각‘이 가장 좋았다. 과거 독재정권에 대한 풍자소설, 우화소설 느낌. 잘쓴 sf는 잘쓴 풍자소설이기도 함을 새삼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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