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 팔도유람
두번째달 (2nd Moon) 노래 / 고금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국악 소리꾼들과 작업을 많이 한 두번째달은 이번에는 여러소리꾼들과 같이 작업한 민요와 타령 중심으로 음반을 냈다. 오래전에 나온 연주가 중심인 두번째달의 음악 중 내가 유독 좋아한 곡들은 빠르고 경쾌한 민속풍 곡들이었는데 이번 음반은 국악 중에서도 타령과 민요를 두번째달이 재해석해 들려줘 흥미진진했다. 여기서도 박자가 빠른 노래들이 내 취향이었다. <비나리>와 <쾌지나 칭칭나네>가 특히 내가 느끼는 그들 연주의 장점을 잘 살려내 더 좋았다. 빠른 민속풍 노래에 강한 그들답게 어깨춤이 절로 나게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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