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추천과 작가님 네임벨류보고 질렀다가 사놓고 못 읽고 던져두고 있다가 이번에 읽었는데......일단 피폐물입니다.그것도 성별이 바뀌어 여주가 남주를 고문하는??첫시작이 남주 박태수가 감금되는 시점부터 시작이고 태수1인칭 시점글입니다.이유도 모르고 여친의 지인으로부터 납치 감금된 상태로.....천천히 고문을 받기시작하는 태수의 이야기입니다.삼분의일쯤 읽을때쯤에 어라 뭔가 있네 근데 이거 계속 읽어야 할까 덮어 어쩌지 하면서도 글을 계속읽게 되더군요.그리고 중반부 넘어가서는 에이씨 남주를 욕하면서 보게 되더군요몇번 그만둘뻔했는데 그이후 휘몰아치듯 읽게되더군요제가 피폐물에 상당히 단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건 그런 저도 읽으면서 힘들만큼 강한 하드코어입니다.그러니 그쪽으로 관심없다면 패스하시길.......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소설이구요.제가 별점이 높은건 스토리가 굉장히 좋았기때문입니다.보시겠다면 마음단디묵고 보시길........아 이거 삽화3개 들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