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금 아쉬운 감은 있었는데 어 뭐랄까~~소설이 질려있었달까? 지친 내마음에 고요한 연못에 내린비네요~~제목처럼 저한테도 단비를 주었달까요?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ㅋㅋㅋ 로맨스 판타지나, 현대물인지 알고 사놓고 잠시 방치했다가(먼산.....)티엘물 5개 읽고 질려서 손댔다가 ㅠㅠ날샜네요 ㅠㅠ여주 송정연 (고요한 연못) -- 천애고아 정연은 외숙모집에 얹혀살다가 엄판서댁 딸 말동무로 가게됩니다.그곳에서 홍주를 만나 어린시절을 보냈고 삶이 소중한걸 배우고 홍주와 소설을 씁니다.하지만 그 홍주를 잃고 양반가의 자제인 정연은 과천 허진사댁 독선생으로 취직을 합니다.남주 허인우 (어질 인, 내리는비) -- 세상 무서울거 없고, 공허한 인우에게 어느날 날아든 고요한 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놀려도, 무섭게해도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자신을 향해오는 이여인이 신경쓰이고 보고싶습니다.12년전 그 사건으로 모든게 변해버렸고 복수를 위해 나를 버렸는데 숨쉬는게 사는게 너무 힘에 버급습니다.살고싶습니다. 살면 아니됩니까. 내가 잘못한건가요.작가님 후기읽고 어머낫 진짜요? 했네요??컨셉만 차용하시고 내용은 완전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짧은 제소견으로는요~~~저는 인우가 안쓰럽고 안타까우면서도 중간중간??아니 초반 두사람의 편지에 빵터졌네요~~인우의 부자되세요에 정연의 쾌차하세요란 글에 침대를 굴렀네요 아놔 이거 적으면 안되려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부분에 젤 좋았어요~~외전두번째 쳅터에서는 같이 울었네요~~잘봤고요 지인들에게 강추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