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합본] 고요한 연못에 내린 비 (전2권/완결)
원주희 지음 / 로코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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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 아쉬운 감은 있었는데 어 뭐랄까~~
소설이 질려있었달까? 지친 내마음에 고요한 연못에 내린비네요~~
제목처럼 저한테도 단비를 주었달까요?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ㅋㅋㅋ 로맨스 판타지나, 현대물인지 알고 사놓고 잠시 방치했다가(먼산.....)
티엘물 5개 읽고 질려서 손댔다가 ㅠㅠ
날샜네요 ㅠㅠ

여주 송정연 (고요한 연못) -- 천애고아 정연은 외숙모집에 얹혀살다가 엄판서댁 딸 말동무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홍주를 만나 어린시절을 보냈고 삶이 소중한걸 배우고 홍주와 소설을 씁니다.
하지만 그 홍주를 잃고 양반가의 자제인 정연은 과천 허진사댁 독선생으로 취직을 합니다.

남주 허인우 (어질 인, 내리는비) -- 세상 무서울거 없고, 공허한 인우에게 어느날 날아든 고요한 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놀려도, 무섭게해도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자신을 향해오는 이여인이 신경쓰이고 보고싶습니다.
12년전 그 사건으로 모든게 변해버렸고 복수를 위해 나를 버렸는데 숨쉬는게 사는게 너무 힘에 버급습니다.
살고싶습니다. 살면 아니됩니까. 내가 잘못한건가요.

작가님 후기읽고 어머낫 진짜요? 했네요??
컨셉만 차용하시고 내용은 완전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짧은 제소견으로는요~~~

저는 인우가 안쓰럽고 안타까우면서도 중간중간??
아니 초반 두사람의 편지에 빵터졌네요~~
인우의 부자되세요에 정연의 쾌차하세요란 글에 침대를 굴렀네요 아놔 이거 적으면 안되려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부분에 젤 좋았어요~~
외전두번째 쳅터에서는 같이 울었네요~~
잘봤고요 지인들에게 강추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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