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도 읽은지 좀 마이된 소설입니다.1년전에 읽은 소설 내용이 하나도 기억안나서 음.....다시 설렁설렁 읽었는데요 ...첫 도입부부터 제폰기준으로 한170페이지까지....눈살이 찌프려지는 남주의 행각에.....이소설 진짜 잘못샀네 이러고 봤거든요.....근데읽으면서 남주 시점글 나오고 .....뭔가 묘한 뉘앙스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잉 이게 뭐야?역시 쓰레기 아버지가 쓰레기짓하고.....그쓰레기가 더한 쓰레기 가져오고 ....아우 진짜 ㅡㅡ;;남주 지한의 첫 쓰레기짓도 별로였지만.....물론 해나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지요...뭐 캐릭터상 감정이랄지 성격탓도 있긴하겠지만...좋아한다고 그런 무식한 방법이라니...아무리 둔한 여자라도 지한의 사랑방식이라면 모를듯합니다.여튼 각설하고 첫 도입부만 지나면 남주 지한의 마음이 조금 이해는 가지만......이게 10년전이면 괜찮은데 지금 시점이면 문제가될 소지가 많은 작품이에요.만약 이소설 카카페에 갔더라면 댓글 융단폭격수준으로 난리났을 작품일거에요.그만큼 시대가 바뀌었다는 이야기에요.소설도 흐름을 타죠~시류를 못읽으면 독자에게 외면받기 싶더라구요.저야 로설 읽은 기간이 긴~~사람이라 잘 가리지 않지만.....(먼산)뭐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선택은 본인 몫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