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괜찮아보여서 질렀거든요~이벤트 당첨금으로여 ㅠㅠ조금 아쉽네요.도망간 신부랄까 그런걸 기대했나봐요 ㅋㅋㅋㅋ 이니더군요.첫 도입부에서 조금 오글거리더라구요.에잇 설마 끝까지는 안그러겠지.네 끝까지는 아닌데 ..... 중반부까지 그랬구요.여주 미주와 남주 한경의 캐릭터 설정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왜 뭐가 하나 빠진거 같은지.....미주 감정선에 너무 집착한 탓인지 중반부까지 답답하고 짜증나서 .....미주가 상처입고 사람과의 관계에 될수있으면 엮이지 않고 혼자 뭐든 하려는 마음은 알겠는데.....벽이 너무 두꺼워서 한경이 상처받는게 보기 안쓰럽더라구요 ㅡㅡ;;근데도 오뚜기 처럼 그녀에게 한도 끝도 없는 사랑을 퍼부어 주는 한경이 ........끝내는 그녀에게 받아들여져서 다행이다 싶었네요.근데 사실 윈나잇 상대와 다시 만나 그녀에게 주구장창 들이대는 남자가 있긴할까요.반듯하고 훈훈한 남자가 ...첫 만남과 이후 연결이 좀 아쉽긴하지만 ....우연에서 필연을이니까......(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