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 좀 아프지만 볼만했달까요?우선 상처남 유현과 상처녀 서연의 이야기입니다.첫만남은 서연의 전남친 결혼식장......소은은 언니서연을 설득하고 있습니다.깽판치자고.....하지만 서연은 그러고 싶지 않았죠 현준을 이해했으니까......오랜 연인이였지만 헤어짐에 진짜 나쁜놈이 되었지만......소은이 쓴 깃발을 들고 버립니다.그때 다가온 유현...그리고 갑작스런 현준의 등장.그보다 더 황당한건 유현의 행동 보란듯 연인행세에 뽀뽀까지.....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자꾸 나타나는 유현.......뒤에가서 유현과 서연의 사연이 나왔는데.....어쩐지 둘다 상처남, 상처녀라 안쓰럽고 안타까웠네요.특히 유현이놈 진심 안타까워 눈물이 났답니다.여튼 내용자체는 어둡지만 유현이 마음 쓰여 자꾸 눈이갔던 작품입니다.작가님이 글을 아주 야무지게 적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