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은 아주 잔잔하고 착한 소설입니다.악남, 악녀 없이 오로지 두남녀의 감정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자칫 심심한 소설될뻔한 소설이죠~근데 왜 별점이 3개인가하니....흐규흐규 저는 좀 모자랐네요......남주 태신 캐릭터는 진짜 괜찮았는데?이상하게 다 읽고 뭐지?뭔가 좀 아쉬운데? 뭐 그러네요?현대물이고 둔치녀 연수와 그녀의 이웃집에서 친구를 가장한 남자 이태신은 10년째 친구사이입니다.너무나 이상적인 남녀 친구사이 연수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아니네요?갑작스런 태신의 고백으로 연수는 흔들리고?그런 연수에게 마음을 고배한 태신은 불도저 처럼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밀고 들어갑니다.뭐 생각보다 빨리 연수가 넘어갔긴했지만 그 중간에 서브남 될뻔한 남자도 나왔지만.....연수와 태신의 이야기가 주이고 특히 연수의 감정변화에 공을 많이 들인게 보였네요..그런데도 이상하게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들게 아쉽고?뭔가하나 모자란거 같은 느낌이랄까?그게 왜그런지 잘모르겠어요.여튼 착한소설 좋아하시면 굿 아니라면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