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에서 19금으로 소설쓰시는 문정민 작가님 소설이더군요.....사실 표지랑 삽화본 있어서 질렀는데.....,삽화는 개인적으로 제취향은 아니였던걸로....이전 작품에서 워낙 강렬했던지라 이번작품에서 삽화는 그냥그냥 그랬어요......(먼산)그리고 이소설 제목이랑 스토리랑 매치가 잘 안 되네요 ㅠㅠ분명히 제목은 사악한데.....읽으면서 이게 왜 사악한 계약인지? 잘모르겠네요 ㅠㅠ여주 혜원의 삽질이 아주 예술입니다.그에 반해 남주 태인은 저돌적이고 발정난 개......(먼산)당찬 혜원에게 반한 태인이 1년넘게 지켜보기만하다가 어느날 친구들이 혜원을 두고 음담폐설을 하는걸 보고 빡쳐 드리댑니다.이때부터 둘다 고3임 .....태인은 혜원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혜원은 태인을 밀어내기만 합니다.스토리 구성은 현제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를 푸는형식이구요이전작품 조건부임신계약이라는 소설과 비슷한 부분 많아요.....둘다 남주들이 헌신적으로 한여자만 사랑한다거나 목맨다거나....계략으로 여주를 몰아붙힌다거나.....그게 다 널사랑해서 널 내곁에 두려고 그런거야....내옆에 있어 행복하게 해줄께 뭐이런걸까요?게다 여주상황도 남주집안에 헌신하던 딸들이고...그러다보니 저는 조금 아쉽네요....그리고 글이 조금 오글거렸어요 ㅠㅠ이전작에서도 조금 그런 느낌이였는데.....뭐 이건 개인적 의견이라 취향차일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