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읽기하고 읽었는데.....남주 라시우한테 감정이입을 많이했네요~~사실 이소설은 착한소설에 좀 심심할뻔했는데.....남주 시우 캐릭터가 좋아서 별4개입니다~~초등때부터 같이 붙어다니던~~여인하(여주)와 라시우(남주)는 10년만에 화장실에서 다시 만났습니다~헉스 니가 그 라시우라고? 키크고 잘생긴 너님이?근데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너 이렇게 훈훈하게 변했냐?점심무렵만났는데... 어느새 우리가 침대에서......다음날 술깨고 다시마주보니 아주 어색해 죽을거 같네요?결국 미국간다는 시우를 붙잡지 못하고 보냈네요....한국에 있는 집 처리하러 들어온거였구나....근데 맙소사 나 임신했네... 시우에게 알리지 않고 멋대로 낳기로 합니다.과거회상과 엇갈리고 삽질에 고구마 밭에 악녀등장에......귀엽고 깜찍한 시하까지 잔잔하지만 울컥했던 소설이였네요~딱한부분..... 이부분은 좀 안타까우면서 불편했던 장면인데요.....시우가 질투에 눈멀어 인하를 협박하면서 관계를 갖는장면은 안타까우면서 불편한 장면이였네요.시우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서 안타깝고 사실확인도 없이 화부터 내는 저시키 한대치고도 싶고 ㅋㅋㅋㅋ시우의 사랑이 절절합니다 그거 하나로도 볼만한 소설이였네요.15년 사랑의 종지부는 역시 인하였네요~긴시간이였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너뿐이라는 그녀석이 멋져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