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일년정도를 처박아놓았던 작품이네요~~~요즘대세 걸크러쉬 소설은 아닙니다. ^^대신 남주가 아주 죽여줍니다 ㅋㅋㅋ 첫시작부분 볼때만 해도 뭐이런 개싸가지가 .......이랬는데 점점 갈수록 아 이시키봐라 감동이다 이렇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남주 정현성을 나쁜남자로 만들고싶었다는 작가님 후기보고 흐흠 것도 은근 매력쩔었겠다 싶었어요 ㅋㅋㅋ 남주정현성과 여주 송연주 집안과 집안이 뜻이 맞아 하는 정략혼이였습니다.그 첫날 선보는 자리에서 남주 정현성은 여주 송연주의 과거를 들먹이며 첨본그자리에서 섹스를 하자고 합니다.그말에 놀라는 그녀를 보며 기쁜듯한 남주.......여기에서 떡밥하나가 보는 내내 뭐지???이시키 뭐있다 하고 봤는데 ㅋㅋㅋ 있긴있더라구요 이거 밝히면 스포니 ......(먼산)중후반이 그사실이 나오는데 그거보니 더 남주가 멋져보였다는~~~~~여주 송연주 이캐릭 진짜 눈물나게하는 캐릭터였는데....어찌나 안습이던지......게다 남주 정현성은 보기는 멀끔한데 속은 음산하고 어두침침한 또라이였는데......뭐이리 다정하면서 똘끼장착한 놈인지 ㅋㅋㅋ 여튼 이건 호불호갈릴듯 합니다. 여주가 아주 땅굴수준의 자존감을 가진지라 ㅡㅡ;;그럼에도 지루하지 않았던건 남주의 결단력있는 행동 때문이였지요~~작가님 후기에 정현성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셨죠 ~~남편이면 최고의 남편이 아들이면 한숨나온다는 표현 딱인듯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