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사놓고 손이 안가서 처박아놓았던 작품인데~~읽기시작하자 70페이지 쯤 읽을때부터 김완규한테 빠져서~허우적거려야했다~~~20살 김완규는 송지영이라는 30살 여자와 동거중이다~~그녀는 형을 좋아했던 여자였고 7살때 처음 만났다.부모님과 자신의 보호자였던 형 승규까지 모두 떠나보낸 10살이후 그녀가 나의 보호자였다.그 보호자 송지영이 나를 두고 떠날까 안절부절 못하고 그녀가 원하는 이상형이 되기위해 배구도 그만두고 평범한 남자가 되기위해 필사의 노력중이다 ㅡㅡ;;30살의 송지영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하나를 가지고 있다고등학교때 한눈에 반한 배구선수 김승규의 나이차나는 동생 김완규를 20살때부터 보호자를 자처했다.그때문인지 연애라고는 해본적 없는 그녀였다.그런데 이 동거인이 사장소개로 보기로한 소개팅이후......당당히 나 누나사랑해를 외치며 드리대고있다.이 미친놈이.......그와중에 첫사랑 승규를 닮은 같은회사 박수찬이라는 남자도 접근해온다 그와중에 완자(완규)가 미친듯이 질투를 해왔다~~~양손에 떡? 불안한 완규와 편한 박수찬 아무리봐도 박수찬인데......자꾸만 밟히는 완규.....읽으면서 완규한테 너무 감정 이입해서 봐서 눈물도 나고 응원도하며 봤네요~~음 19금씬은 약간 부족했는데 젊어그런가 아주 정력가임~~키워드 : 순정남, 연하남, 집착남, 정력가, 단호박남, 한여자만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