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응이란 ‘정신질환‘이라고 불리는 것이 인간의 경험과 존재 방식의 다양성임을 단언하는 것이다. 다양성이 발휘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그런 차이가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어떤 본질적인] 오작동의 결과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사회 때문이다. - 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