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살까 말까 몇 번 고민하다가, 드디어 사야지 하는 순간 신기하게 품절되었다. 출판사에서도 재인쇄 계획은 없다고 해서 중고책 시장엔 있을까 해서 좀 찾아봤는데 장삿속에 밝은 사람들이 이미 가격을 몇 배로 올려놓았다. 근처 시립도서관에는 책이 없다. 상호대차대출은 번거롭다. 빌린다고 하더라도 밑줄도 그을 수 없다. 원서는 구할 수 있지만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들여야 한다. 그냥 포기했었는데, 의외로 쉽게 구했다. 책 상태도 좋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22/pimg_73630311433880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