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위 미국의 ‘대안 우파‘을 다루는 책. 대안 우파를 지칭하는 낯선 용어가 많았지만, 그 행태는 우리나라의 일베와 비슷한 측면이 많아서 대체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정체성 정치의 한계도 다루고 있어서, 그동안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정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