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생쥐의 관계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떠오른다.혼자 사는 생쥐의 집을 몰래 엿보고 있는 고양이결국 생쥐의 집으로 들어온 고양이둘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이 지점에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슬쩍 스쳐간다.꾀돌이인 제리로 인해 연신 골탕먹는 톰의 모습이...번뜩이는 재치로 고양이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생쥐고양이가 어리석어서 생쥐의 말을 따랐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너무 허기져서본능에 못이겨서 너무 충실한 나머지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을 실행하려 했다고 생각한다.결국은 생쥐의 말에 따라행동하고 결국엔 친구가 된 둘 사이를 보며절대로 친구가 되지 못할 관계는 없다고 여겨진다.나와 앙숙인 관겨가 있는가?어쩌다 그렇게 되었는가?그 원이늘 해소할 방빕은 없는가?앞으로 어떻게 하면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까?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된다.일단 가장 가까운 짝궁과의 관계부터좀더 개선시켜볼까나~~~(앙숙은 아니에요.^^)#배고픈고양이#김유미_글_그림#계수나무@gesunamu212019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그림책 #그림책읽기#그림책한권#친구#연대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그 안에서 자리잡기란...반달씨도 그렇다.조각을 해서 판매하는 반달씨낯선 이방인을 대하는 듯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면하고피해가고그래도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은 듯보여지는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한발자국 다가서는 아이반달씨가 주변과 잘 어울리기 위해노력하는 모습이무언가 안타깝기도 하고너무나 반달씨의 마음씀이 예쁘기도 하면서그간 상처도 느껴지는...반달씨에게 다가온 아이와의 따스한 우정, 반달씨에게 먼저 건네는다정하면서도 큰 용기에 그저 감사한 마음까지..어쩌면 우리가 잊어버린 순수함, 편견없이 받아들이는수용성에 대하여 아이는 이야기하고 있는 건 아닐지...아이와 반달씨의 쌓여가는 우정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지만그래도 뜨겁게 뜨겁게 쌓여가는그 우정에 마음만은푸근함과 동시에 사랑가득한 하루 만들어갑니다.#반달씨의첫손님#안승하그림책#창비@changbi_insta #그림책 #그림책한권#그림책읽기#따스함 #다정함#용기#친구 #우정
난 예술이야이 그림책 한권보고 나면유명한 명화 도록을 한권본듯한 느낌이 든다.또한 비슷한 듯 아닌듯 그 안에서 빛을 발하는 지점들을 보며예술의 경계마저 흐릿해진다.사물을 바라보는 시각표현하는 방법, 재료, 색상의 차이로얼마나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세상을 펼쳐보일 수 있는지또 생활에서 너무도 익숙한 사물들로도각각의 개성과 특성을 살리면서도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그래서 외치고 있는듯 하다.낸 예술이야 라고표지그림만 봐서는캔모양의 사물에 팔, 다리가 달려 있어그저 뭐지 싶은 생각과 안에서는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에 대한기대감이 있었다면,면지와 내용을 거쳐가며상상도 할수 없었던 세상앞에조금은 쉽게 예술이라는 분야에 대하여접근거리를 좁혀주고 있지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난 예술이야.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예술이 존재한다.예술을 너무 어렵게 받아들이지 말ㅏ.좀 더 근거리의 일상에서다양한 표현을 시작해봄과 함꼐 창의적 사고를더해봄으로써좀더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난예술이야#미사그림책#페이퍼독@paperdog_books #그림책#그림책한권#그림책읽기#예술#감성키우기#표현방법#모두다예술가
한국사우리역사얼마나 알고 있을까?학교에서 시험용으로자격검정용으로달달달 전체적으로 훑어보고외우고 기억해내야하는 과목으로치부될지라도작가의 말처럼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다들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이 책이 담고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이번에 처음 제대로 알게 된점.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힘쓴 우장춘박사에 대한 이야기이다.막연하게 우리나라 발전에 공을 세운 인물이라고만기억하고 있었는데친일한 아버지의 자식으로일본으로 망명한 가족을 따라일본에서 자라고 공부한 그종자(씨앗)에 대한 연구에 성과를 이룬 그대한민국이 필요로 할때기꺼이 돌아와 기술발전과 사회의 안정을 위해기여한 박사의 가족사를 보면서우리 땅에 살고 있으면서한국사를 배우고 공부한다고 하면서도너무 표면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드는 시간이었다.이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러저러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여다 보며 한층 역사에 대한흥미와 재미가 더해지는 듯 하다.#기묘한한국사#김재완_지음#믹스커피#한국사#숨은이야기찾기#알려지지않은이야기#재미난역사이야기
모든 일에 있어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아직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제일 큰일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요즘 아이들의 다양한 사건 사고들로 머리가 복잡해있었는데일곱권의 책과 함께 하는 사회정서 함양 수업아직 일곱권 모두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활동해보지는 못했지만선택에 대해서, 다양성에 대하여, 친한 사이더라고 지켜야할 점이 있다는세권의 도서를 먼저 읽고 활동해 보았어요.책은 일방적으로 읽어주기보다는좀크게 볼수 있도록 하여 함께 보고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로 읽어보고사회정서 익힘책을 통해주제에 맞는 활동을 해 보았답니다.글로 보거나 타인을 통해 들으면이미 너무나 잘 알고 그렇게 해야 맞다고대답들은 잘 하지만정작 생활에서 행동이나 자신의 말에서는 한번씩은 놓치고 가는 것을 보았던지라잘 알아요. 맞아요. 상대를 생각하며 행동하고 말을 해야해요. 등등.이번 기회를 통해좀더 사회적인 공감과 자신의 내면을좀더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아직 함께 하지 못한 나머지 책들도한번씩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틈틈히 활용하려 합니다.#하이파이브사회정서#달라서멋져#좋은선택은힘이세#친구사이에도예의가필요해#난내가너무좋아#네마음알아#더놀고싶은걸어떡해#화가나는걸어떡해#지니킴_한진아_글#해랑혜란_그림#아멜리그로_그림#박혜림_그림#신성희_그림#제롬페라_그림#미아닐손_그림#강혜진_그림#길벗스쿨@gilbutschool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사회정서 #학습동화#인성과함께사회성함양#나와너#우리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