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그 안에서 자리잡기란...반달씨도 그렇다.조각을 해서 판매하는 반달씨낯선 이방인을 대하는 듯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면하고피해가고그래도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은 듯보여지는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한발자국 다가서는 아이반달씨가 주변과 잘 어울리기 위해노력하는 모습이무언가 안타깝기도 하고너무나 반달씨의 마음씀이 예쁘기도 하면서그간 상처도 느껴지는...반달씨에게 다가온 아이와의 따스한 우정, 반달씨에게 먼저 건네는다정하면서도 큰 용기에 그저 감사한 마음까지..어쩌면 우리가 잊어버린 순수함, 편견없이 받아들이는수용성에 대하여 아이는 이야기하고 있는 건 아닐지...아이와 반달씨의 쌓여가는 우정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지만그래도 뜨겁게 뜨겁게 쌓여가는그 우정에 마음만은푸근함과 동시에 사랑가득한 하루 만들어갑니다.#반달씨의첫손님#안승하그림책#창비@changbi_insta #그림책 #그림책한권#그림책읽기#따스함 #다정함#용기#친구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