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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마리 유키코 지음, 김은모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8월
평점 :
이사 / 마리 유키코 / 작가정신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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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미스’ 란 말을 아시나요?
싫다는 뜻의 이야다와 미스터리를 합친 말로 읽고 나면 심리적 불편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를 장르를 말합니다.

이런 장르적 특성상 이 책 ‘이사’
는 호불호가 강한 책임에 분명합니다.
저자인 마리 유키코는 ‘이야미스’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평가받으며, 미나토 가나에의 뒤를 잇는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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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6개의 챕터와 해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문
2. 수납장
3. 책상
4. 상자
5. 벽
6. 끈
7.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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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요 주제는 이사입니다. 이사를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오싹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이사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주제라 우리가 이 책을 읽는다면 일상에서 올 수도 있는 공포로 인해 더 오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 내용 중 새롭거나 독특한 내용은 없습니다.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괴담 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이프로는 <책상>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고 여기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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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는 새로운 일터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트럭이 두대밖에 없는 영세 운송업체로 간단한 사무와 전화응대를 담당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케비넷, 훌륭한 파티션, 묘하게 세련된 선반등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상하게도 운송하는 물건이 자꾸
없어지는 것 같다는 불만 전화가 걸려옵니다.
미나미를 제외하고 사장과 사장 누나가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장 누나인 야스코씨는 온통 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샤넬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해보니 남편도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남편이 일하는 R 자동차와도
거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나미가 일하는 회사는 주말에는 바쁘지만
평일에는 크게 바쁜일이 없습니다.
사장과 사장 누나는 회사를 비웠고 미나미
혼자서 회사 남아있었습니다.
풀과 가위를 책상에서 찾는 도중 서랍
안쪽에서 이상한 편지를 발견 했습니다
그 편지에는……..
미나미는 핸드폰 메시지로 사직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장과 사장 누나는 직원이 또 그만둔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R 자동차에서 수거해온 책상을 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책상은 미나미가 사용했던 것이죠.
미나미 남편이 R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하고 가져온 밀폐용기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남편은 더 큰 밀폐 용기를 사달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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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을 다 말씀드릴 수가 없어 이정도로만 말했습니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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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아쉬운 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후반부에 작품 해설이 존재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약하다는 반증이 됩니다.
이야기가 분명하고 확실하다면 해설이 존재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설을 보면 이 이야기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말하지 않아 실화인지 헷갈립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책을 읽고 의문이 남은
채로 있는건 굉장히 찝찝합니다)
마지막으로 공포소설인데 별로 무섭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오싹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굉장히 애매합니다…
사실 공포라는 것만 빼고 생각한다면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공포 소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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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이 책은 무난하게 읽으실 수 있는 소설입니다.
공포 소설은 잘 못 읽으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작가정신에서 출간된 마리유키코의 ‘이사’ 는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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