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 다산책방 / 오프라윈프리 / 2019년이 서평은 다산북스 북딩3기 활동으로 제공받은 책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보라색 화살표로 작성된 부분은 이프로의 의견입니다책의내용P9모든 고통은 다 같다. 우리가 느끼는 슬픔, 비탄, 기쁨, 승리감은 인간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우리를 묶어 놓는다.-> 우리가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을 보살피기 위해 이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삶의 본질을 향해 나아간다P13우리의 영성은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부다-> 이 책 전체적인 내용을 꿰뚫는 단어는 영성이다. 영성을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단어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일부이다P14우리를 좀 더 깨어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감각을 얻게 되면 영성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스스로를 깨어 있게 하는 힘은 참 말처럼 쉽지않다. 늘 스스로를 고찰하여 나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이 책의 말하고 있다. P20현재는 우리가 가진 전부입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현재가 우리의 전부라..이것은 시간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우리 자신이 컨트롤하고 직접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이다. 현재에 충실하고 그 충실한 현재가 모여서 좀 더 낳은 미래를 만들 것이다. 현재에 충실하자P30우리는 누구나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경외감을 느낍니다. 나는 그 순간을 신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신의 정의와 다르게 말하고 있다. 경외감을 느끼는 순간을 신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생명이 탄생한 순간이라던지, 심지어 아침 일출을 보면서도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벅차 오르느 순간에 우리 옆에 신이 함께 있는 것이다. 왜 마음이 그렇게 벅차 올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가?P35깨달음은 선물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오더라도 그 순간은 선물입니다.-> 이것을 업무에 적용해보면 나는 순간 판단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어떤 결정을 하는 그 순간이 깨달음의 과정이 아닐까? 그 결정이 맞아떨어졌을 때 그 상황은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P41하루 중 조용한 시간을 찾아서 우리 삶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행동입니다. 스스로를 반성하고 앞으로 한걸음 더 낳아갈 수 있는 계기를 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하루 중 조용한 시간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새벽 시간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일찍 일어나는데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P48의도란 행동이나 말을 하게 만드는 의식의 속성이자 에너지이지요. 우리가 말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동기이기도 하고요-> 의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어떤 의도로 하느냐는 아주 중요하다. 같은 일을 할 때에도 의도가 다르면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을 의도로 삶지 마라. 그 속에 내면에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고 그것에 따라 진행해보라. 더 낳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P60실제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밖에 없다.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는 것과 방금 일어난 일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걱정이 유난히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걱정을 많이 해봐도 실제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하여 스스로를 갉아 먹지 말고 좀 더 걱정에서 자유롭게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자P69너무 바빴다고요? 누가요? 누가 우리에게 ‘너는 시간이 너무 없어’ 라고 말하는 걸까요? 우리가 가진 것은 시간뿐인데 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실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시간뿐입니다. 돈이나 재산 등은 잠시 빌려쓰고 있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나요? 명심하세요 우리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은 시간입니다.P83화가 났을 때의 생리반응은 단지 90초 정도 지속됩니다.-> 실제로 사람 몸에서 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90초라고 이해해도 됩니다. 그 후에 화가 가라앉지 않는 것은 그것에 대한 생각 때문입니다. 이 의미는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화를 금방 가라앉힐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프로의 의견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가 슈퍼 소울 선데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게스트 들과 나눈 대화들을 묶어서 만들어진 책이다.사실 이프로의 종교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불교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읽을 면서 약간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또한 단편적인 대화를 발췌한 것이라 앞뒤 내용을 알지 못하면 완전한 이해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것 같다.하지만 이 책의 의도는 책에서 드러나는 내용이 아닌 책을 읽고 독자가 생각하여 깨닫는데 있는 것 같다.그만큼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물론 오프라 윈프리의 의도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책이라는 것은 읽는 사람이 어떻게 일고 어떻게 깨닫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