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청춘 청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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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파 *

P164. 아뇨, 너무 우울해서 세상을 거꾸로 바라본 거예요. 하지만 역시 마찬가지네요.

P198. 갓파 나라에서 돌아온 뒤 저는 한동안 우리 인간의 피부 냄새에 질렸습니다. 우리 인간에 비하면 갓파는 정말이지 청결한 존재입니다.

* 톱니바퀴 *
1927년 10월 잡지 <문예춘추>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249. 나는 그가 미워서라기보다는 나 자신의 나약한 마음이 창피해서 우울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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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청춘 청춘
다자이 오사무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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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으로 꿈꾸고 격정적으로 절망하고 냉소로 감췄다가 찬란하게 부서지는 청춘의 편린.

12편의 단편중 마음에 들어온 3편이 있다.

☆ 등롱 ☆
1937년 10월 잡지 (어린 풀)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170. 우리의 행복은 고작 방의 전구를 바꾸는 것 정도구나, 하고 속으로 저를 납득시키려 했지만, 그리 쓸쓸한 마음도 들지 않고 도리어 이 소박한 전등을 켠 우리 가족이 아주 아름다운 주마등처럼 느껴져서, 아, 훔쳐볼 거면 보라고, 우리 가족은 아름답다고, 하고 마당에서 울어 대는 벌레들에게까지 알려 주고싶은 조용한 기쁨이 가슴속에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 우바스테 ☆
1938년 10월 잡지 (신조)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184. 당신도 알지? 내가 나약한 게 아니라, 괴로움이 너무 무거운 거야. 이건 투정이야. 원망이지. 하지만 그걸 입 밖으로,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아니, 당신조차 내 철면피의 힘을 과신하고, 그 남자는 괴롭다 해도 척이다, 시늉이다, 하고 가벼이 여기잖아.

p185.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당신 눈에는 내가 정말 바보처럼 보이는 모양이야. 난 지금 좋은 사람이 되려는 내가 마음 한구석에 역시 숨어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괴로워하는 거야.

☆ 기다리다 ☆
1942년 6월 잡지 (여성)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347. 저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야. 저는 장바구니를 들고, 잘게 떨면서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잊지 말아 주세요. 매일, 매일, 역에 마중 나갔다가 덧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스무 살의 여자애를 비웃지 말고 부디 기억해 주세요. 그 작은 역의 이름은 알려 드리지 않겠어요. 알려 드리지 않아도 당신은 언젠가 저를 찾을 거예요.

내가 다자이오사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고백적 내용과 내면의 묘사가 너무 섬세해서 작품을 읽을 때 마음이 절절히 아프기도, 웃음이나기도, 입을 막고 놀라기도 해서 인듯하다.
수많은 감정이 너무 섬세히 표현되어 문장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는 구절이있기도 하다.
다자이 오사무 x 청춘의 섬세한 표현에 책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흠뻑 취해보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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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다자이 오사무×청춘 세트 - 전2권 청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다자이 오사무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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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으로 꿈꾸고 격정적으로 절망하고 냉소로 감췄다가 찬란하게 부서지는 청춘의 편린.

12편의 단편중 마음에 들어온 3편이 있다.

☆ 등롱 ☆
1937년 10월 잡지 (어린 풀)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170. 우리의 행복은 고작 방의 전구를 바꾸는 것 정도구나, 하고 속으로 저를 납득시키려 했지만, 그리 쓸쓸한 마음도 들지 않고 도리어 이 소박한 전등을 켠 우리 가족이 아주 아름다운 주마등처럼 느껴져서, 아, 훔쳐볼 거면 보라고, 우리 가족은 아름답다고, 하고 마당에서 울어 대는 벌레들에게까지 알려 주고싶은 조용한 기쁨이 가슴속에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 우바스테 ☆
1938년 10월 잡지 (신조)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184. 당신도 알지? 내가 나약한 게 아니라, 괴로움이 너무 무거운 거야. 이건 투정이야. 원망이지. 하지만 그걸 입 밖으로,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아니, 당신조차 내 철면피의 힘을 과신하고, 그 남자는 괴롭다 해도 척이다, 시늉이다, 하고 가벼이 여기잖아.

p185.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당신 눈에는 내가 정말 바보처럼 보이는 모양이야. 난 지금 좋은 사람이 되려는 내가 마음 한구석에 역시 숨어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괴로워하는 거야.

☆ 기다리다 ☆
1942년 6월 잡지 (여성)에 처음 발표된 작품이다.
p347. 저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야. 저는 장바구니를 들고, 잘게 떨면서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잊지 말아 주세요. 매일, 매일, 역에 마중 나갔다가 덧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스무 살의 여자애를 비웃지 말고 부디 기억해 주세요. 그 작은 역의 이름은 알려 드리지 않겠어요. 알려 드리지 않아도 당신은 언젠가 저를 찾을 거예요.

내가 다자이오사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고백적 내용과 내면의 묘사가 너무 섬세해서 작품을 읽을 때 마음이 절절히 아프기도, 웃음이나기도, 입을 막고 놀라기도 해서 인듯하다.
수많은 감정이 너무 섬세히 표현되어 문장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는 구절이있기도 하다.
다자이 오사무 x 청춘의 섬세한 표현에 책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흠뻑 취해보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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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빈센트 (하드커버 에디션)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지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저녁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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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와 빈센트 ☆

열두개의 달 시화집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124편의 시와 129점의 그림수록되어 보고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펼쳐진다.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라는 표현이 시와 그림, 그림과 시가 한 사람의 작품같이 조화로우며 작품에 더욱 더 빠져들게 한다.

《시인 윤동주》
1917~1945. 일제강점기 저항(항일)시인이자 독립운동가.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네덜란드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약한 화가이며,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사람이다.
고흐이 작품 전부(900여 점의 그림들과, 1,100여 점의 습작들) 는 정신질환을 앓고 자살을 감행하기 전, 10년의 기간 동안 창작한 것들이다.
고흐의 작품은 후에 야수파, 초기 추상화, 표현주의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점이 너무 설레였다.
윤동주 시인은 작품은 어릴때 보다는 성인이 되고 작품의 감동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 또한 너무 좋아해 전시회와 책을 읽었고 작품을 읽고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졌다.
내가 느낀 이 감동과 전율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길 바란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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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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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사소한 감정에 무너지지 않는 최고의 감정조절법
"불안도 습관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요동치는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심리 치유법

p24. 세상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하지만 내 마음이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시간은 앞으로 계속 흐르지만 내 생각이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우리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p29. 불안을 느끼는 것을 피할 순 없지만, 불안한 사람이 되지 않을 수는 있다. 당신은 불안에 삼켜진 사람이 아니라, 불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스스로도 그 사실을 믿는 게 중요하다.

p41. 불안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비결 또한 모든 것을 손에 쥐려는 집착,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는 집착을 내려놓고 '오늘은 그런 날인가 보다'라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다.

p63. 당신은 지금,
습관의 회복이 필요하다. 일상의 여유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산책이 필요하다. 햇볕이 필요하다. 맛있는 음식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좋은 문장이 필요하다.

p92.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그것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해방감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p105. 지금 느끼는 감정은 반드시 지나가고,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속도가 있다.

p120.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줄 것.
하루씩 늙는 게 아닌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것.
변화하는 당신의 모습을 사랑할 것.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할 것.
오늘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마음속에 있는 꿈을 무시하지 말 것.

p132. 후회는 하되 심플하게.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과정으로 간단하게. 어제보단 오늘을 위해 진심으로. 후회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p212.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내 영혼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마음과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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