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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말 - 클라이언트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디자인 언어화 4단계
고게차마루 지음, Workship MAGAZINE 엮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5년 2월
평점 :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저 또한 그림 작업을 하면서 소통의 부재를 느낄 때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여 디자인 실력뿐만 아니라 이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이 실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2. 책의 판형과 디자인
책의 표지는 다채로운 색상과 화살표, 말풍선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통’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판형도 적당해 휴대하기 편리하며,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읽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3. 본문의 구조적 디자인
본문은 실무 사례, 질문을 통한 문제 해결, 토론식 접근 등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인 자료가 풍부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개념은 강조 처리되어 있어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질문을 던지는 방식’과 ‘설득력 있는 콘셉트 만들기’ 부분이 구조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4. 본문의 내용 및 소감
책에서는 디자인을 언어화하는 4단계 방법을 통해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의견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정리하는 법, 끊임없는 수정 요청을 줄이는 방법 등이 실용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정 지옥에서 빠져나오는 대화법" 부분이 가장 유익했습니다. 디자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 많아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총평
디자이너가 단순히 시각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실무에서 소통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