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림에 나온 모자가 눈에 너무 거슬려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요즘 중국에서 동북공정이 너무 심하잖아요. 그 드라마에서 나온 갓도 아닌 초립도 아닌 이상한 모자가 너무 싫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이 표지에서 그런 모자를 쓰고 나온 겁니다.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뭔가 고증이 잘못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책을 받아보자는 결론이 났지요.
참 어처구니없는 이유였지만 일단 저는 조선시대물 로맨스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모자와는 별개로 일단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모자가 중립이라는 옛 선인들이 대나무를 엮어 만든 모자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리석음을 다시 한번 반성하며 책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흡입력 있다는 것입니다. 여주인공의 매력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배경 설정과 스토리의 긴장감이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여주인공이 남장을 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조선시대 배경의 로맨스 소설, 언젠가는 드라마화가 되어 또 다른 매력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 줄 추천: 조선시대 풍수 사극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가인, 홍단영]을 읽어보세요! 운명과 권력, 사랑을 모두 담아낸 이 소설이 여러분을 사로잡을 거예요. 😊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