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헤르만 헤세의 정원 탁상달력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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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좋아하는지라 내년도 2024년 책상 달력은 이 아이로 선택하였다.

일적으로 달력 체크를 많이 하는지라 간단히 책상 위에 올려두고 쓸 아이를 찾았는데 크기가 딱이라 마음에 든다.

일단 펜과 수채화로 이루어진 그림은 러프스러우면서도 정교해서 보는 내내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매달 다른 작품으로 12번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맘에 든다. 특히 헤르만 헤세가 살던 지역의 풍경이라 낯설면서도 목가적인 게 특징이다.

한쪽에 가볍게 적혀 있는 글귀들도 매우 서정적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작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달력 본연의 목적을 잃지 않고 기념일 들은 꼼꼼하게 적혀 있다. 내년 휴일을 찾아보면서 충분히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세웠다. 그간 코로나다 뭐다 해서 여행을 도통 못 간 터라 내년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

스프링은 튼튼하여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스무스하게 잘 넘어간다. 매우 기본에 충실하여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이다.

요즘따라 기억력이 감퇴하는지라 일정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이 달력이 나의 창작 활동의 멋진 발자국이 되길 기대한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이 글은 컬처 블룸의 소개로 제품을 지원받아 소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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