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아트북

던전 앤 드래곤 아트북
마이클 윗워 외 지음, 권은현 외 옮김 / 아르누보 / 2023년 4월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D&D)"은 1974년에 게리 가이객(Gary Gygax)과 데이브 아나데이(Dave Arneson)가 개발한 판타지 테이블탑 역할수행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모험을 떠나며, 마법, 몬스터, 던전 탐험 등 다양한 판타지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던전 앤 드래곤은 게임의 규칙과 설정을 플레이어들이 서로 협상하며 결정하는 "테이블탑 RPG"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로도 꾸준히 발전하며 다양한 에디션과 확장 세트가 출시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고 협력하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은 RPG의 역사와 현대 판타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30년간 간직한 D&D 게임 박스입니다.^^

저 또한 동경하던 때를 기억하며, 오랜 세월이 흘러 추억의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30년 전의 D&D 박스와 함께한 오래된 추억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망가진 상태의 박스, 그 안에는 진한 먼지와 함께 쌓인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손에 닿은 그 박스는 어린 시절의 열정과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시절 상자 안에 담긴 게임의 세계는 저를 무한한 모험으로 인도해주었습니다. 그때의 D&D는 우리에게 판타지와 용감한 영웅, 그리고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협력을 경험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린 시절의 열정과 상상력을 되새겨보며, D&D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추억상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여전히 빛나는 추억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 <던전 앤 드래곤, 비쥬얼 아트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아트북은 놀라울 정도로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또한 인쇄 품질이 탁월하여 포스터 수준으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두꺼운 하드커버는 소장본으로서 훌륭하며, 내부 속지는 흥미로운 D&D 세계관을 보여주는 RPG 지도로 시작되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책은 그림과 일러스트로 가득 차 있어, 독자들에게 D&D의 환상적인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각 페이지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카드,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와 몬스터들이 눈에 띄며, 독자들은 그 속에서 D&D의 다양한 모험과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세밀하게 그려진 도시, 던전, 숲, 산 등 다양한 장소들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D&D의 환상적인 세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비쥬얼 아트북은 이 게임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모아놓은 책답게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려낸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컨셉 아트, 그리고 게임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가득한 보물창고입니다.

이 아트북은 다양한 시대의 던전 앤 드래곤 작품들을 담고 있어, 게임의 역사를 통해 진화하는 아트 스타일과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의 섬세함과 상상력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비쥬얼 아트북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술과 판타지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큰 매력을 가질수 있을것 입니다.

저는 오래간만에 이 책을 통해 D&D의 세계에 빠져들수 있었고 추억을 느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D&D의 이야기가 총 집합된 이책은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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