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맛 다이어트 레시피 - -25Kg! 단식하지 않고 맛있게 살 빼는
황은학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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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에 또다시 다이어트 열풍이 불었다. 매년 반복하고 있던 거지만 최근 일 년 사이 마음을 내려놨던 터라 편하게 살았다. 그런데 당이 문제네. 당뇨로 인해 염증이 번지고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것 같아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어차피 리뷰하는 거 첫 번째 목표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이론으로 무장하기 위해,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내장지방'을 선택했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 또한 준비했다. 그리고 준비한 게 바로 이것, 《속세 맛 다이어트 레시피》이다.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만든다. 내장지방에 관한 지식으로 지방관리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먹는 것. 다이어트의 90프로는 식단 조절이라고 했다. 90프로의 비율을 차지하는 식단을 조금더 오랫동안 유지할수있게 

《속세 맛 다이어트 레시피》를 선택한것이다.



책과 만난 날 기쁜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다. 반무광지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한가득 들어차있는 표지를 만났다. 설마 저게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렸다. 속세 맛이라는 타이틀로 홀리더니 음식 사진도 어마어마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저자의 소개를 읽어보니 공감 가는 게 너무 많았다. 초등학교 이후 몸무게가 60kg 아래로 가본 적이 없고 찌고 빼기를 반복했다. 아이 둘을 낳은 후 80kg 대가 되었다는 글에 울컥하고 말았다. 나도 너무 흡사한 경험을 하였기에 저자의 글에 더욱 큰 믿음이 생겼다.​​



작가님의 그간의 노력과 식단을 하게 된 계기 등을 읽는데 이것 참 아쉬운 점이 눈에 띄었다. 폰트가 너무 작다. 내가 노안인가 ... 아닌데. ㅠㅠ그냥 너무 작았다. 대충 7,8 폰트 사이즈 같은데 이리 작게 하신 이유는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서 였겠지라는 위안을 삼으며 레시피로 직진했다.



속세 맛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에 비해 확실히 다이어트에 대한 레시피가 맞았다. 재료를 살펴보는 순간, '아... 진짜 다이어트식이네...'라는 생각이 물씬 느껴진다. 건강한 재료들과 적당한 탄수화물의 분량. 그리고 단백질과, 섬유질의 조화로움이 눈에 확 들어왔다. 요리책답게 재료들 또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우선 책에는 총9가지 챕터로 이루어져있는데, 

1파트:: 밥 되는 풍성한 샐러드 한 끼/ 

2파트:: 레스토랑 메뉴처럼 폼 나는 다이어트 특식 /

3파트:: 필요한 만큼 똑똑하게 먹는 탄수화물 요리/ 

4파트:: 다이어트 중에도 마음껏 즐기는 베이커리 /

5파트:: 먹어도 살 안 찌는 건강한 면 요리 /

6파트:: 5분 만에 완성되는 스피드 요리 / 

7파트:: 먹어도 죄책감 없는 간식& 디저트 /

8파트:: 운동할 때 먹으면 더 좋은 맛있는 단백질 요리 /

9파트:: 하루가 든든해지는 아침식사 

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나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눈에 들어왔다.

​​



특히 나는 면 요리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5파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식으로 면 요리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역시나 곤약면과 두부 면이 등장했다. 속세 맛이면서 다이어트에 방점을 찍은 요리책인지라 확실히 당조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했다. 



아직 집에 곤약면이나 두부 면이 없지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목록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올해는 6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적어도 앞자리 수는 바꾸고 싶고 당 수치도 긍정적으로 변하길 기대한다.​



​​**이 글은 컬처 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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